목차
1. 서론
2. 입시전쟁의 세 측면: 학력, 서열, 경쟁에 대한 분석
가. 학력에서 학벌로의 변질
나. 1극 체제 대학서열의 고착화
다. 경쟁의 불합리화
3. 학력, 서열, 경쟁의 필요성에 대한 검토
4. 입시전쟁(학력, 서열, 경쟁)에 대한 해결방향
5. 결론
참고문헌
2. 입시전쟁의 세 측면: 학력, 서열, 경쟁에 대한 분석
가. 학력에서 학벌로의 변질
나. 1극 체제 대학서열의 고착화
다. 경쟁의 불합리화
3. 학력, 서열, 경쟁의 필요성에 대한 검토
4. 입시전쟁(학력, 서열, 경쟁)에 대한 해결방향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벌 형성을 위해 외국의 다른 대학에 비해서 지나치게 비대해지고 있는 서울대, 연고대의 무한팽창을 견제해야 한다. 이것은 자신의 성취보다는 인해전술식 학벌에 의존하려는 SKY의 독과점 체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둘째, 대학 서열의 다극화이다. 서울대를 정점으로 1극체제로 고정된 대학 서열을 다극화하여 유동적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처럼 13개 학군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며, 일본처럼 각 대학을 분야별로 특성화시켜 놓을 수도 있다. 셋째, 공정한 경쟁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 역시도 학벌 완화가 그 대안임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은 신입생의 질이 아니라 대학의 연구와 성과로 평가받도록 해야 한다. 명문대의 간판효과를 떨어뜨리고 대학의 연구와 성과 중심으로 가기위해 나는 국립대학 통합네트워크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학벌위주의 현상이 왜 일어났는가에 대한 각 개인의 반성도 필요하다. 지금의 학벌중심 구도는 공익보다는 사익을 위해 각 개인이 각개 약진한 결과이다. 교육의 목적을 개인의 이익실현만으로 보기보다는 공동체 정의를 지향하도록 바꾸어야 한다. 국립대학 네트워크가 되더라도 개인의 이익에 따라서만 행동한다면 또 다른 형태의 학벌이 생겨날 소지가 크다. 강준만도 지적했듯이 사익만 추구한다면 우리는 천민자본주의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개인의 이익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인류공동체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돈 많이 주는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적은 돈을 벌더라도 공익을 위해 일하는 NGO에서 일하는 사람을 더 우대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내 가족만이 아니라 사회를 위해 일한다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떠올렸으면 하는 것이 나의 작은 바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가슴 속에 인류애가 살아 숨 쉬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강준만(2008),『입시전쟁 잔혹사』, 서울: 인물과사상사.
2) 권기헌 외(2008),『대학교육 재정지원정책의 분배적 특성에 관한 연구』, 한국정책학회보 제17권 2호.
3) 김경용(2003),『합리적 차등주의와 교육 및 시험제도에 대한 歐美 지식인들의 인식』, 敎育史學硏究 제13집.
(2003),『과거제도와 한국 근대교육의 재인식』, 韓國敎育史庫 연구총서Ⅳ, 서울: 교육과학사.
4) 우석훈(2008a),『촌놈들의 제국주의』, 서울: 개마고원.
(2008b),『괴물의 탄생』, 서울: 개마고원.
5) 이건만(2009),『마르크스주의 교육사회학의 이론과 쟁점』, 서울: 집문당.
6) 정진상(2004),『국립대학 통합네트워크 구축방안』, 교육비평사 Vol.15.
7) 한겨레21(2002),『교수임용 심사내용은 비밀인가』, 2002년 5월 30일 제 410호.
8) 한겨레(2008),『0교시·야자 ‘감옥’에서 학생은 병든다』, 2008년 7월 22일.
(2008),『고이즈미 은퇴 목적은 ‘부자 세습’』, 2008년 9월 28일.
9) 홍훈(2005),『학벌, 학력의 정치경제학』, 한국경제학보 제12권 제1호.
끝으로 학벌위주의 현상이 왜 일어났는가에 대한 각 개인의 반성도 필요하다. 지금의 학벌중심 구도는 공익보다는 사익을 위해 각 개인이 각개 약진한 결과이다. 교육의 목적을 개인의 이익실현만으로 보기보다는 공동체 정의를 지향하도록 바꾸어야 한다. 국립대학 네트워크가 되더라도 개인의 이익에 따라서만 행동한다면 또 다른 형태의 학벌이 생겨날 소지가 크다. 강준만도 지적했듯이 사익만 추구한다면 우리는 천민자본주의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개인의 이익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인류공동체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돈 많이 주는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적은 돈을 벌더라도 공익을 위해 일하는 NGO에서 일하는 사람을 더 우대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내 가족만이 아니라 사회를 위해 일한다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떠올렸으면 하는 것이 나의 작은 바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가슴 속에 인류애가 살아 숨 쉬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강준만(2008),『입시전쟁 잔혹사』, 서울: 인물과사상사.
2) 권기헌 외(2008),『대학교육 재정지원정책의 분배적 특성에 관한 연구』, 한국정책학회보 제17권 2호.
3) 김경용(2003),『합리적 차등주의와 교육 및 시험제도에 대한 歐美 지식인들의 인식』, 敎育史學硏究 제13집.
(2003),『과거제도와 한국 근대교육의 재인식』, 韓國敎育史庫 연구총서Ⅳ, 서울: 교육과학사.
4) 우석훈(2008a),『촌놈들의 제국주의』, 서울: 개마고원.
(2008b),『괴물의 탄생』, 서울: 개마고원.
5) 이건만(2009),『마르크스주의 교육사회학의 이론과 쟁점』, 서울: 집문당.
6) 정진상(2004),『국립대학 통합네트워크 구축방안』, 교육비평사 Vol.15.
7) 한겨레21(2002),『교수임용 심사내용은 비밀인가』, 2002년 5월 30일 제 410호.
8) 한겨레(2008),『0교시·야자 ‘감옥’에서 학생은 병든다』, 2008년 7월 22일.
(2008),『고이즈미 은퇴 목적은 ‘부자 세습’』, 2008년 9월 28일.
9) 홍훈(2005),『학벌, 학력의 정치경제학』, 한국경제학보 제12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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