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론] 『노인복지 혁명』 요약 _ 오쿠마 유키코(大熊 由紀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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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복지론] 『노인복지 혁명』 요약 _ 오쿠마 유키코(大熊 由紀子)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장 ‘몸져누운 노인’이 없다!
비밀 1. 기저귀를 차고서도 멋을 낼 수 있다
비밀 2. 가정도우미가 아침 ‧ 낮 ‧ 밤에 나타난다.
비밀 3. 아마추어와 프로가 다른 점
비밀 4. 마법의 램프를 문질렀을 때처럼
비밀 5. 방문간호부는 명탐정
비밀 6. 가정의(家定醫) 라는 이름의 전문의
비밀 7. 보조기구센터 지하실이 놀랍다.
비밀 8 · 9. ‘00침상의 시설’과 ‘00방의 시설’
비밀 10~12. 재택복지의 3대 기본 장치

제 2장 ‘노멀라이제이션’의 물결

제 3장 참된 풍요를 실현하기 위해
지갑을 맡길 수 있는 정치

본문내용

온다. 사람 사는 곳에서 뚝 떨어진 쇠창살 안에 갇힐 염려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호스피스 하면 ‘죽음을 맞기 위한 특별한 시설’이라고 상상하는 사람이 일본에는 많지만 북런던 호스피스에는 침대가 한 대도 없다. 직원들이 이곳을 거점으로 해서 자택에서 죽음을 맞으려는 이들과 그 가족을 24시간 체제로 보살피고 있다.
미국에선 몸의 극히 일부밖에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인들이 선택할 권리와 긍지를 추구하여 어버이 결과 시설을 떠나 중중장애인들이 선택할 권리와 긍지를 추구하여 어버이 곁과 시설을 떠나 ‘자립생활운동’을 일으키고 있다. 그들은 신변을 돌볼 도우미를 고용하고 훈련한다. 하루의 일과, 식사, 오락, 친구들, 같이 살 사람, 모든 것을 자신이 결정하려 한다.
1977년, 드디어 미국 정부는 재활법 제 504조 “연방정부의 재정원조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는 장애에 의해 시민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를 시행하기 위한 시행세칙을 공포했다. 그림의 떡이 먹을 수 있는 떡이 된 것이다. 그래도 그 떡은 너무 적었다. 차별금지의 범위는 연방정부의 보조금이나 후원금을 받고 있는 대학이나 병원에 국한되어 있었을 뿐이다.
ADA는 그것을 단숨에 민간기업에 확대시키려고 했다. 미국으로선 획기적인 법률이었다. 버스, 철도, 전철은 물론 식료품점이나 옷가게 같은 소매점, 슈퍼, 백화점, 식당, 카페, 호텔, 보육원, 미용실, 주유소 등 누구나가 사용하는 시설이나 서비스는 휠체어인은 물론 눈이나 귀가 부자유한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 의무화되었다. 민간기업이 경영하는 것을 포함한 전부였다.
장애는 물론, 정신병이나 에이즈 같은 병을 이유로 차별하는 것도 금지되었다. 이것이 바로 ‘노멀라이제이션법’이다.
제 3장 참된 풍요를 실현하기 위해
지갑을 맡길 수 있는 정치
일본인은 세금을 ‘빼앗긴다.’고 생각하지만 덴마크인은 세금을 ‘맡긴다’는 느낌이라고 한다. 스웨덴에서는 정치가로서의 특권은 거의 없다. 국무총리도 버스로 출근할 정도다. 유권자들은 항상 주시하며, 권력을 잡은 사람들은 처신이 신중하다.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아주 높아 투표율이 매번 거의90퍼센트나 된다. 시민은 늘 진지하게 주시하고 있다. 그러면 되지도 않을 약속을 남발하는 ‘과잉공약’이나 이론적 뒷받침이 없는 ‘추상적 공약’으로는 표를 모으지 못하기 때문이다.
장관도 육아휴가를 받는다. 육아휴가나 아동간병휴가를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도 받는 것이 이 나라의 독특한 면이다. 지금의 노동부장관은 3명의 자녀가 있는 30대의 여성인데, 육아휴가는 출판사에 근무하는 남편이 받는다. 정부의 고관이 육아휴가를 받은 예도 있다.
육아휴가는 아이 1명에 대해 부부가 합해 1년을 받지만 그것을 1년 반으로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아동간병휴가라는 것은 아이가 병에 걸렸을 때 간병하기 위해 직장을 쉬어도 소득이 보장되는 제도이다.
태아에게 영향을 줄 만한 직장이면 더 편한 직장으로 옮겨달라고 신청할 수 있다. 알맞은 직장이 없으면 유급휴가를 받는다. 노동시간 선택제도란 아이가 어릴 때에는 양친 중 어느 한 쪽이 노동시간의 25퍼센트를 육아를 위해 단축하는 제도이다.
이 책의 첫 부분에서 소개한 또 한 사람의 의사인 오메 게이오 병원의 오즈카 노부오 원장은 1988년 6월에 이태리, 영국, 네덜란드 등 6개국을 순방하면서 ‘침대에 노인이 없음’을 자기 눈으로 확인하고 충격을 받고, 귀국 후 곧바로 누워있는 상태의 환자를 침대에서 일으키는 시도에 도전했다.
그 효과는 이렇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일으켜 휠체어에 태워 앉히는 것만으로도 노인들의 표정에 생기가 돌고 표정이 풍부해지며, 주위에 대한 관심이나 자발적인 발언도 늘어났다.
치매증상의 개선을 나타내는 예도 적지 않다.
식사를 하는 능력도 향상됐다. 튜브를 통해 코로 영양을 섭취하던 사람이 입으로 음식물을 먹을 수 있게 된 예도 있다.
밤에 깊이 잠들 수 있게도 되었다.
폐렴, 신우신염, 방광염, 욕창, 별열의 빈도가 감소하였다.
“침상에 누운 채 표정도 없고 말도 하지 않던 노인이 하루 2~3시간 휠체어를 타고 주위의 자극에 접하는 것만으로도 곧 생기와 대화를 되찾는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며 가족들의 기쁨은 각별했다.”고 오즈카 원장은 말한다.
참된 풍요란 무엇인가? 이 질문이 일본의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참된 풍요란 물질이나 금전이 아니다. 여유로움과 정서가 배어 있는 주거공간이다. 다양한 가치관이 용인되는 사회가 아닐까. 선택의 가닥이 풍부한 것, 개성 있는 여가, 우정, 자기 결정이 존중되는 것이다. 그렇게 사람들은 말하기에 이르렀다. 다만 무의식중에 사지가 멀쩡한 건강한 자기 자신을 염두에 두고 ‘참된 풍요’를 입에 올리고 있다.
그것만으로는 ‘단순한 풍요’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 된다.
늙은이도 장애가 있는 사람도 다함께 ‘윤택한 거주 공간’을 가질 수 있고, ‘다양한 가치관’과 ‘풍요한 선택의 갈피’를 보장받으며, ‘개성적 여가’나 ‘우정’이나 ‘연애’를 즐길 수 있으며, ‘자기 결정’이 존중되는 사회, 그것도 자연스럽게, 당연히 되는 사회, 그런 사회야말로 ‘참으로 풍요로운 사회’가 아닐까. 그런 사회의 실현을 향해 지구상의 여기저기에서 모색과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그것은 아직 시작 단계이다.
덴마크에 ‘수평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스웨덴의 저널리스트 이바울로 요한슨이 쓴 『노후의 스웨덴』에는 외진 시설의 잡거실에서 인생을 끝내는 고령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 어느 쪽도 겨우 20~30년 전의 일이다. 다만 이들 두 나라의 사람들은 이 현실을 못 본체 하지 않았다. 현실을 직시했다. ‘자선’이나 ‘은혜’로 해결하는 길도 택하지 않았다. ‘자선’이 그 것을 받는 쪽의 긍지를 얼마나 짓밟는지를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히 영리사업에 맡기는 길도 택하지 않았다. 그것이 일본과 다른 점이다.
생을 받은 사람들 모두와 더불어 살아가는 길, 이기적 유전자가 그 ‘운반체’인 우리에게 명령함에도 불구하고 그 ‘약육강식의 본능’에 거스르는 길, 그것이어야말로 인간이 다른 동물과는 달라질 수 있는, 인간이 인간다워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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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9.26
  • 저작시기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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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3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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