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전략 결정의 11개 고려요소와 천안함사건 대입분석 (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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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전략 결정의 11개 고려요소와 천안함사건 대입분석 (졸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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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자의 정치적 제관계를 명기하는 협정을 매듭짓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11) 위기관리 전략의 한계
합리적인 계산을 전제로 하는 위기관리 전략에는 자연히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신뢰성 있는 정보가 결핍된 긴박한 위기 상황에서 아무리 정확을 기한다 해도 상대의 의도, 기대, 결의 등에 대한 오판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또 아무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도 우발적 사건의 발생을 완전히 방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발적 사건을 최소한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가 정책결정자의 정치적 통제가 현지 작전지휘관의 세부사항에까지 미치는 지휘통제관리체계를 확립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그와 같은 완전한 지휘통제관리체계를 확립하는 일이 곤란할 뿐만 아니라 위기에 동맹국가가 관계하고 있는 경우에 그 동맹국가에 대하여 완전한 정치적 통제를 미치게 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2. 위기관리전략 결정의 11개 고려요소와 천안함 사건 대입분석
천안함 사건을 위에서 알아본 위기관리전략 결정의 11개 고려요소에 대입하여 분석해보겠다. 천안함 사건 위기관리 도중에 고려되지 않았거나 행해지지 않았던 요소에 대해서는 간단한 설명만 하거나 생략하겠다.
가. 공통이익 탐구의 노력
천안함 사건에서 위기 사태 당사국 물론 남한과 북한이지만, 그 속에는 한국과 미국 대 북한과 러시아 중국이라는 대결구도가 숨어 있었다. 위기 사태 당사국 간에서는 공통이익 탐구의 노력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반면, 같은 구도 내에서만 활발히 이루어졌다. 천안함 사건 이후 한국 해군은 미해군과 함께 동해와 서해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나. 내외 여론에 호소 및 상대의 지각작용 이용
천안함 사건 이후 우리나라의 여론을 보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의 발표에 신뢰를 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비율이 거의 절반이었다. http://www.newsway.kr/news/articleView.html?idxno=90799
이는 국내 여론의 통합에 실패하였다는 뜻이다. 국외적으로도 마찬가지다. 합조단에 포함된 국가들은 대개 천안함 최종 보고서에 대하여 신뢰하는 반면, 중국과 러시아의 경우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위기관리 시 국내외 여론에 호소하여 자국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 한 후 자국이 원하는 방향대로 위기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은 위에서도 알아보았다. 하지만 남한의 천안함 사건 대응 간 내외 여론 통합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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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국제정치,   안보,   위기관리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