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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방식과 그에 바탕한 다원주의 역사, 다양성과 통일성의 문화전통과 대내외에 대해 각각 개방성과 역동성을 지향했던 역사전통 등은 지금 시점에서 배워야할 좋은 교훈으로 재조명될 필요가 있고, 이 책 또한 그러한 점을 잘 나타냈다고 본다.
역사 해석은 당대의 역사과제나 연구경향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은 세계 유일의 분단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사회 내부적으로는 지역간-계층간 반목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간-계층간 갈등을 아우르는 사회통합, 남과 북을 아우르는 민족통합을 고려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거란과 원나라의 침입 등‘내우외환’의 위기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사회적 통합력을 복원할 수 있었듯이 고려의 역사 경험에서 우리는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 해석은 당대의 역사과제나 연구경향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은 세계 유일의 분단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사회 내부적으로는 지역간-계층간 반목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간-계층간 갈등을 아우르는 사회통합, 남과 북을 아우르는 민족통합을 고려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거란과 원나라의 침입 등‘내우외환’의 위기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사회적 통합력을 복원할 수 있었듯이 고려의 역사 경험에서 우리는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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