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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쁘다고 정한 그 목적이 퇴색해버리는 것이다.
지금처럼 원칙 없이 자기 이익만 좇는 시대에 칸트의 도덕적 의무론은 본받아야 할 일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 진리가 아니라, 하나의 소신이자 원칙이어야 한다. 결코 칸트의 말대로 하는 것이 정의일 수는 없다는 말이다. 오히려 칸트나 밀, 센댈 등 훌륭한 사람들이 한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판단하여 지혜롭게 행동할 때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되지 않을까? 인간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존재이니 말이다. 나와 다르다고 ‘종북’이라는 낙인을 찍거나, 보수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탐욕스럽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이고, 그런 다양함의 공존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의일 것이다.
지금처럼 원칙 없이 자기 이익만 좇는 시대에 칸트의 도덕적 의무론은 본받아야 할 일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 진리가 아니라, 하나의 소신이자 원칙이어야 한다. 결코 칸트의 말대로 하는 것이 정의일 수는 없다는 말이다. 오히려 칸트나 밀, 센댈 등 훌륭한 사람들이 한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판단하여 지혜롭게 행동할 때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되지 않을까? 인간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존재이니 말이다. 나와 다르다고 ‘종북’이라는 낙인을 찍거나, 보수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탐욕스럽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이고, 그런 다양함의 공존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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