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급속한 판매신장을 기록한 요인(swot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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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급속한 판매신장을 기록한 요인(swot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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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업협회(OICA)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는 2010년 574만여대를 판매해 포드(531만여대)를 43만여 대 차이로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빅5’에 올랐다. 이제까지 현대자동차는 위기를 기회로 성장해 왔다. 1990년대 말 현대자동차의 품질문제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자, 품질향상과 함께 10년,10만마일 품질보증으로 미국시장 점유율을 높였고, 2008년 미국 금융대란으로 미국경제가 다시 한번 휘청거릴 때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시 한번 점유율을 높였다. 일부에서는 현대ㆍ기아차의 인기몰이에 대해서 2010년 불거진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사태와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도호쿠 지역 대지진 여파의 반사이득을 한국차가 보고 있다는 해석이 있으나, 현대자동차가 이미 품질 향상 및 소형/중형/대형의 승용/RV 차량까지 아우르는 차종의 다양화, 신기술 개발, 현지화를 통하여 불공정무역제소 및 환율변동과 같은 위험분산을 하고 있어, 일본차들이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생산모델축소를 극복한다고 해도 현대ㆍ기아차의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며, 이변이 없는 한 현대ㆍ기아차의 미국성장세는 향후 몇 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까지 현대자동차에게 위기는 기회였다. 하지만 기회는 곧 위기일수도 있다. 도요타자동차도 세계 1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디트로이트 빅3의 재 몰락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 리콜 문제 및 지진까지 겹쳐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 불과 몇 년 전 도요타의 이런 부진을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현대는 도요타를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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