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문의 발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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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문의 발전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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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체(臺閣體) 대각체(臺閣體): 태평 성세를 송양하고 군왕의 공덕을 칭송하는것
’의 산문이 창작되었다. 대표적 작가로는 삼양(三楊)이라고 불리는 양사기(楊士奇), 양영(楊榮), 양부(楊溥) 등이 있다.
대각체의 문장이 가면 갈수록 더욱 폐해가 심하고 낡은 것만을 답습하는 등 아무런 변화와 발전이 없자, 이동양이 이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 깊고 기백이 있는 문장을 썼는데, 결국 이들도 대각체 문체의 테두리를 벗어나지는 못하였다.
- 전 후 칠자: 산문 창작의 경향이 오랫동안 지속되자 이에 반대하는 작가들이 등장. “문장은 반드시 진 한, 시는 반드시 성당이다(文必秦漢, 詩必盛唐)”의 목표로 의고주의 문학 운동을 전개하였다. 전칠자(前七子)로는 이몽양, 하경명, 서정경, 변공, 강해, 왕구사, 왕정상 등이있고, 후칠자(後七子)로는 이반룡, 왕세정, 사진, 서중행, 종신, 양유예, 오국륜 등이 있다.
- 공안파(公安派): 전 후 칠자의 복고주의 문학을 반대하며 등장하였고, 원종도, 원굉도, 원중도가 대표적인데, 이들 삼형제를 일컬어 ‘삼원(三袁)’이라 한다. 문학이란 그 시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였고 시대마다 문학의 특징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3) 후기(後期)산문
만명 때에는 소품문 소문품(小品文): 사생(寫生).수상(隋想)등의 짧은 문장
이 대단히 유행하였는데, 대표적 작가로는 서위, 탕현조, 도륭, 전예형, 도망령, 강영과, 이일화, 왕사임, 담원춘, 장부, 유동, 기표 등이 있지만 가장 뛰어난 작가로는 장대를 꼽을 수 있다.
8. 청대(淸代)의 산문
청대의 산문은 고문과 변문을 포괄하고 있으며, 진 한 당 송의 문풍을 이어받아 그 시대적 성격의 독창성을 가지고 발전, 산문사에 있어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청대 학술계의 고염무, 황종희, 왕부지 등은 강렬한 민족 사상을 가진 선구자로서, 그들은 모두 ‘명경치용(明經致用)’의 문학관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문장이 아니면 모두 공론에 지나지 않은 것이라고 하여 반대하였는데, 그들의 주장은 당시 문단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들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진실이 없는 의고적인 공허한 담론에 대해 맹렬히 반대하였다. 이러한 사상적 배경 아래에서의 통속적인 문학 발전은 제한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산문도 도를 밝히고, 도를 담아야 하는 복고의 길을 걸어야만 하였다.
이상을 요약해 보면, 역사 사실이나 철학 또는 사상의 기록에서 시작된 산문은 후일 포함하지 않는 것이 없을 만큼 내용상에서 다양해졌으며 단편의 산문으로 발전했다. 또한 학술 위주의 것에서 감정까지도 표현하는 순수 문학의 영역으로 확대됨으로써 그 실용성이 증대되었다. 한편, 산문은 형식미가 강조되던 시기에는 크게 유행하기 어려웠으며, 선진(先秦)시기와 한대(漢代) 및 당송(唐宋)시기에 가장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중국문학의 이해, 김학주 저, 신아사
중국문학산책, 김해명 엮음, 백산서당
역사따라배우는 중국문학사, 이수웅 저, 다락원
중국문학입문, 김장환 엮음, 학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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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 중국 산문의 발전과정,   고대산문발전,   한대의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