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발전과정과 최고경영자와 기업문화에 대해 조사 분석

목차

서론-앞으로 리포트의 방향 제시

본론-1.한국기업의 발전과정
2.최고경영자의 의의 및 유형
3.우수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기업 문화와 전략

결론-한국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 과거 발전과정에서 나타났던 과오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경영활동에서는 어떠한 최고 경영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떠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본다.

본문내용

있다. 결국 전략적 기업경영이란 기업의 이상과 현실을 파악하고 끊임없이 양자간의 간격을 좁혀 나가는 경영활동을 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수기업을 창출하기 위한 기업문화의 개발과 관리, 기업전략의 수립방안, 기업문화와 기업전략의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설혹 어느 기업이 현재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간직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떤 경영전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기업문화가 어느 사이에 변질되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고객제일주의의 기업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고객제일주의를 소홀히 하게 되어 결국 시장점유율마저 손상을 입게 된다. 따라서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유지하면서 질적·양적으로 건전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조직전체의 기업문화를 제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우수기업을 창출하려면 경영자는 다음과 같은 몇몇 기량을 가져야 한다. ①우선 경영자는 적절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창조적인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 이는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요소로서, 창조적인 통찰력이 결여된 경영자는 나무나 숲을 제대로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둘 다 제대로 보지 못할 수도 있다. ②경영자가 강한 기업문화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민감성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면 대면접촉 커뮤니케이션, 계속적인 교육훈련, 창조적인 인센티브 프로그램, 직장안정 등을 통해 민감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③기업경영자는 자사의 미래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 만약 분명한 비전을 갖고 있다면 사실·실체·희망·꿈·위험 및 기회를 구성하여 미지의 세계를 미리 그려볼 수 있다. ④기업경영자는 미래의 변화를 예견할 수 있는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융통성은 비교적 습득하기가 어려운 기술로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업무 이외에도 끝없는 관심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만족할 만큼 변화에 적응할 수 없을 것이다. ⑤경영자는 변화를 실행할 수 있는 집중력을 길러야 한다. 집중력은 경영자로 하여금 가용자원을 성공적인 지속적 변화의 실행에 투입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⑥경영자는 자사의 장기적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는 끈기를 필요로 한다.
4>그렇다면 어떠한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하는가.
조직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강력하고 효과적인 경영자의 리더십이 요청된다. 흔히 종업원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행동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며, 외부 환경변화에 저항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때 리더십이 어느 부서로부터 나와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조직의 핵심이며 실제적인 권한을 가진 최고경영층의 지원과 배려 없이는 기업문화와 전략의 개발은 달성할 수가 없다. 최고경영층이 변화의 주도자로서 참여할 때도 바람직한 행동과 직접 실제의 행위간에는 상당한 간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조직변화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한 이를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해해야 한다. 또한 최고경영층은 조직 구성원들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나 경영이념이 무엇인지를 항상 기회 있을 때마다 주지시키면서 관리자들로 하여금 기업의 목표와 정책의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경영자는 기업이념을 구성원들에게 인식시켜 줄뿐만 아니라 각자의 가치관 정립에도 기초가 되는 것이다.
결론
우선, 한국 기업이 발전해온 과정을 살펴보았을 때, 이제 우리나라의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우선, 우리나라의 기업은 선진기법의 도입보다는 오히려 한국의 기업경영의 제반 여건을 전제로 하여 자주적인 경영기법의 개발과 성과 있는 활용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지금까지 미국과 일본등 선진국들의 선진 경영기법을 통하여 많은 발전을 이룩한 것은 사실이고, 또한 새롭고 효율적인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여건에 맞추어진 올바로 정착된 경영기법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1950년대 기업경영은 정치세력과 미국의 압력 등 경영외적 힘에 의하여 좌우되었다고 볼 수 있고, 이 이후의 기업경영도 정치권에의 청탁과 비리 등 경영외적인 힘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렇게 경영외적인 힘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들은 국가로부터 특혜를 바탕으로 문어발식 확장을 통해 대기업을 구성해 나가는 등의 부작용이 생겨나게 되었다. 현대에 들어서 세계 국경의 의미가 약해지고, 세계화가 도래하면서 기업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효율적인 기업경영을 하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지 못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기업경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과거의 부작용은 많이 사라지고 있으나, 그 과정에서 대우나 한보 같은 대기업이 쓰러지고, SK그룹이 흔들리는 등의 많은 어려움 등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보다 투명하며, 우리나라의 여건에 맞는 기업경영기법을 개발, 활용에 역점을 두어야 하겠다. 또한 기술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신용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빨리 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고생과 굴곡이 수반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앞으로 정부는 GNP에 대한 기술투자 비중을 점차 늘려가야 할 것이며, 기업은 미래를 내다보고 앞으로 새로운 수요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제품화로 연결시켜야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최고 경영자는 조직의 전략을 수립, 형성하며 성립된 전략에 부합되도록 추진조직과 방침을 설정하고, 부문별 책임과 권한을 위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성립된 전략에 적합한 최고 경영자의 유형을 신중히 선택하여 정확히 숙지하고 이행해 나가도록 해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권위와 위계 질서 연공주의가 아직도 강한 우리나라 기업 구성원들의 가치의식에 창의, 자율, 개방, 신뢰, 평등, 팀워크 등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문화를 개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 기업구성원들에게 기업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심어주어야 하고, 구성원들의 참여에 의해서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꾸준히 개발, 정착시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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