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① 서비홍_근대
<천마행공도>
②제백석,근대
<선태?><선퇴?>
③매청_명조 말~청조 초
<고산유수도>
④나빙_청
<송지백도도>
⑤왕유_당
<망천도>
⑥왕면_원
<묵매도>
⑦정판교_청
<총죽도>
⑧오작인_근대
<금붕어>
⑨낭세영_명청 교체기
<죽음서령도>
⑩진림_원
<계부도>
<천마행공도>
②제백석,근대
<선태?><선퇴?>
③매청_명조 말~청조 초
<고산유수도>
④나빙_청
<송지백도도>
⑤왕유_당
<망천도>
⑥왕면_원
<묵매도>
⑦정판교_청
<총죽도>
⑧오작인_근대
<금붕어>
⑨낭세영_명청 교체기
<죽음서령도>
⑩진림_원
<계부도>
본문내용
꽃이 달린 듯하다. 매화 특유의 고결함과 시를 쓴 이의 고결함을 더해주는 듯하다. 많은 나뭇가지들에걸린 총총한 매화 꽃들이 내 마음을 설레게 해준다. 아마 매화꽃이 열리고 피는 봄 계절이 생각나기 때문일 것이다. 벌써 내맘이 봄으로 충만해지는 느낌도 난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 결백, 충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그림은 권세나 부귀를 천시하는 매화의 고귀한 정신을 닮은 왕면의 인격을 암암리에 비유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다가올 새해에는 새롭게 생명이 잉태되고 살아나는 봄과 맞추어 권세와 부귀에 좌우되지 말고 나의 꿈을 착실히 이행해야 하는 나를 위해 우리집 현관에 걸어봄 직한 그림이지 않나 싶다.
⑦정판교_청
<총죽도>
정판교는 중국 청대 중기의 화가이다. 양주 8괴의 한사람으로 시와 술을 좋아한다 하였다. 그의 시와 그림은 체제의 관여 없이 자유롭게 표현되었고 독자적인 서풍을 창시였다.
학창시절 언어 시간때 고전시가를 배우면 줄기차게 배운 것이 대나무의 의미와 뜻이 아닐까 싶다. 그런 만큼 우리나라 유교 정신을 대표하는 선비에 대한 강직하고 고고한 절개를 뜻하는 대나무가 대표적이라 생각 한다.
대나무의 의미에는 군자 혹은 선비, 지조, 절개, 단결심, 의협심, 신성, 신의 강림처, 평안, 죽림 등이 있다. 이는 모두 선비의 정신에서 나온 것이며 이 그림을 그린 정판교도 이런 의미에서 대나무를 그렸을 것이다.
대나무의 수많은 가지들이 뻗어 있고 그 사이사이로 대나무 잎사리가 나 있다. 흥미로운 점은 대나무의 원근을 묵의 농담으로 표현하였고 이러한 생기 있는 대나무는 마치 수많은 대나무 숲 사이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은은한 대나무의 향이 내 옷에 스며드는 것과 같았다.
이 그림에서 더욱 더 눈길을 끈 점은 그림 오른쪽 위에 대나무 가지 사이사이에 시를 써 넣은 점이다. 보통 시는 그림을 침범하지 않은 채 그림 한 귀퉁이에 써져 있지만 이 그림은 대나무 가지 사이사이에 시가 써져 있어 마치 시의 글씨가 대나무의 잎 역할을 함으로써 이 그림과 시의 주제가 더욱더 부각되지 않았나 싶다.
⑧오작인_근대
<금붕어>
오작인은 현대 중국의 화가이다. 서양화에 대한 이해와 국화의 전통을 근거로 새로운 작풍을 확립하여 특히 사생에 바탕을 둔 동물, 물고기, 새 등의 그림에 생생한 조형력을 발휘하였다.
금붕어 여러 마리가 연꽃 주위로 몰려들고 있다. 연꽃에 먹이라도 있는 듯 연꽃 밑으로 모두 같은 목적으로 움직이는 듯 하다. 마치 연꽃 밑으로 방금 먹이가 떨어진 것같이 순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금붕어의 색채 또한 금붕어 각각의 성격을 짐작하게 해준다. 맨 아래에 있고 연꽃과 거리가 먼 금붕어는 주황색으로 그리고 연꽃의 거리에 따라 먹의 농담을 달리 하여 실제 금붕어의 움직임을 상상해보고 물의 물결과 세기 정도를 가늠해 보게끔 해준다.
상상해본다. 고요하고 잔잔한 연못의 맑은 물 안으로 금붕어가 노니는 모습과 조약돌의 모습. 그 잔잔한 연못에 먹이 한 줌을 연꽃 밑으로 던져 금붕어가 모이는 모습. 그 모습 자체로 내가 마치 그림 속에 빠져드는 것만 같다.
실제로 금붕어는 알을 많이 낳는 다산의 의미를 지닌다 한다. 다산을 기원하는 농경사회에서는 금붕어는 축복의 상징 인 듯싶다. 또한 연꽃의 꽃말은 청결, 신성, 아름다움이 있다 한다. 이 그림의 의미 또한 아름답고 고운 아이의 출산과 다산의 기원이지 아닐까 싶다.
⑨낭세영_명청 교체기
<죽음서령도>
이 그림이 맨 처음 나의 시선을 빼앗은 이유는 중국의 화법에 맞지 않는 개의 그림 때문이였다. 구도와 표현 기법은 다른 중국적 이였지만 개는 서양적이고 필법은 서양적이였다.
궁금하여 작가를 조사해보았다. 작가는 낭세영으로 서양화를 도입하여 중국에 정착시킨 대표적인 화가였다고 한다. 그의 본명은 Gastiglione으로 이태리 신부이자 화가였는데, 1715년 그의 나의 27세때 중국으로 들어와 51년을 살면서 중국과 유럽의 회화 교류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는 셀필 채색 화법을 사용하여 수묵 위주의 중국회화와 접목시켰으며, 새로운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작가의 이력을 보고 다시 한번 그림을 보았다. 서양적인 것과 동양적인 것이 섞여 그림 자체에 신비감만 더해져 갔다. 동양의 대표적 식물인 대나무와 서양에서 있을 수 있는 개가 있다. 개는 마치 르네상스 시대의 라파엘로의 그림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다. 현재의 관람객이 보았으면 단지 포토샵으로 합성한 팝아트적인 그림일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 이런 독특성으로 인해 그 당시 중국의 회화교류의 파격성도 엿볼 수 있겠다.
이러한 서양과 동양의 조화의 그림이 후에 중국과 유럽의 회화교류에 공헌과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이 그림에 별 십점 만점을 주고 싶다. 또한 이런 교류가 우리 나라 화단에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니 이 그림과 작가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고 연구하고 싶게 만든다
.
⑩진림_원
<계부도>
진림은 중국 원초의 화가이다. 산수, 인물, 화조화를 잘 그렸다. 또한 고화를 능속하게 모방하여 진품과 같다는 평을 받았다. 이 그림의 작가인 진림의 계부도는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그림 전체를 오리 한마리로 가득채운 그림. 어딘지 모르게 과장되게 그린 오리 덕분에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오리의 눈동자의 모습 덕택인지 오리가 멍청해 보이기까지 한다. 오리 주변 풍경의 모습으로 가본다. 오른쪽 상단위의 잎파리는 괴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거친 물결과 들 조차도 점점 초현실주의 그림 느낌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그림의 진가는 다른데서 나왔다. 오리를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오리를 굉장히 정밀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깃털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것 같으며 오리가 마치 금방이라도 물 속으로 빠져들 것만 같았다. 잔잔한 음악을 듣고 이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옆에서 오리가 울음을 내는 것만 같다. 특히 오리발은 정말 있는 사실대로 생동감있게 그려 나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림 왼쪽에 조맹부는 ‘요즈음 사람들은 아무도 진중미의 희작인 이 그림에 미치지 못한다’는 찬을 썼다. 이 그림에 대한 감상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음을 짐작케 한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 결백, 충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그림은 권세나 부귀를 천시하는 매화의 고귀한 정신을 닮은 왕면의 인격을 암암리에 비유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다가올 새해에는 새롭게 생명이 잉태되고 살아나는 봄과 맞추어 권세와 부귀에 좌우되지 말고 나의 꿈을 착실히 이행해야 하는 나를 위해 우리집 현관에 걸어봄 직한 그림이지 않나 싶다.
⑦정판교_청
<총죽도>
정판교는 중국 청대 중기의 화가이다. 양주 8괴의 한사람으로 시와 술을 좋아한다 하였다. 그의 시와 그림은 체제의 관여 없이 자유롭게 표현되었고 독자적인 서풍을 창시였다.
학창시절 언어 시간때 고전시가를 배우면 줄기차게 배운 것이 대나무의 의미와 뜻이 아닐까 싶다. 그런 만큼 우리나라 유교 정신을 대표하는 선비에 대한 강직하고 고고한 절개를 뜻하는 대나무가 대표적이라 생각 한다.
대나무의 의미에는 군자 혹은 선비, 지조, 절개, 단결심, 의협심, 신성, 신의 강림처, 평안, 죽림 등이 있다. 이는 모두 선비의 정신에서 나온 것이며 이 그림을 그린 정판교도 이런 의미에서 대나무를 그렸을 것이다.
대나무의 수많은 가지들이 뻗어 있고 그 사이사이로 대나무 잎사리가 나 있다. 흥미로운 점은 대나무의 원근을 묵의 농담으로 표현하였고 이러한 생기 있는 대나무는 마치 수많은 대나무 숲 사이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은은한 대나무의 향이 내 옷에 스며드는 것과 같았다.
이 그림에서 더욱 더 눈길을 끈 점은 그림 오른쪽 위에 대나무 가지 사이사이에 시를 써 넣은 점이다. 보통 시는 그림을 침범하지 않은 채 그림 한 귀퉁이에 써져 있지만 이 그림은 대나무 가지 사이사이에 시가 써져 있어 마치 시의 글씨가 대나무의 잎 역할을 함으로써 이 그림과 시의 주제가 더욱더 부각되지 않았나 싶다.
⑧오작인_근대
<금붕어>
오작인은 현대 중국의 화가이다. 서양화에 대한 이해와 국화의 전통을 근거로 새로운 작풍을 확립하여 특히 사생에 바탕을 둔 동물, 물고기, 새 등의 그림에 생생한 조형력을 발휘하였다.
금붕어 여러 마리가 연꽃 주위로 몰려들고 있다. 연꽃에 먹이라도 있는 듯 연꽃 밑으로 모두 같은 목적으로 움직이는 듯 하다. 마치 연꽃 밑으로 방금 먹이가 떨어진 것같이 순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금붕어의 색채 또한 금붕어 각각의 성격을 짐작하게 해준다. 맨 아래에 있고 연꽃과 거리가 먼 금붕어는 주황색으로 그리고 연꽃의 거리에 따라 먹의 농담을 달리 하여 실제 금붕어의 움직임을 상상해보고 물의 물결과 세기 정도를 가늠해 보게끔 해준다.
상상해본다. 고요하고 잔잔한 연못의 맑은 물 안으로 금붕어가 노니는 모습과 조약돌의 모습. 그 잔잔한 연못에 먹이 한 줌을 연꽃 밑으로 던져 금붕어가 모이는 모습. 그 모습 자체로 내가 마치 그림 속에 빠져드는 것만 같다.
실제로 금붕어는 알을 많이 낳는 다산의 의미를 지닌다 한다. 다산을 기원하는 농경사회에서는 금붕어는 축복의 상징 인 듯싶다. 또한 연꽃의 꽃말은 청결, 신성, 아름다움이 있다 한다. 이 그림의 의미 또한 아름답고 고운 아이의 출산과 다산의 기원이지 아닐까 싶다.
⑨낭세영_명청 교체기
<죽음서령도>
이 그림이 맨 처음 나의 시선을 빼앗은 이유는 중국의 화법에 맞지 않는 개의 그림 때문이였다. 구도와 표현 기법은 다른 중국적 이였지만 개는 서양적이고 필법은 서양적이였다.
궁금하여 작가를 조사해보았다. 작가는 낭세영으로 서양화를 도입하여 중국에 정착시킨 대표적인 화가였다고 한다. 그의 본명은 Gastiglione으로 이태리 신부이자 화가였는데, 1715년 그의 나의 27세때 중국으로 들어와 51년을 살면서 중국과 유럽의 회화 교류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는 셀필 채색 화법을 사용하여 수묵 위주의 중국회화와 접목시켰으며, 새로운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작가의 이력을 보고 다시 한번 그림을 보았다. 서양적인 것과 동양적인 것이 섞여 그림 자체에 신비감만 더해져 갔다. 동양의 대표적 식물인 대나무와 서양에서 있을 수 있는 개가 있다. 개는 마치 르네상스 시대의 라파엘로의 그림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다. 현재의 관람객이 보았으면 단지 포토샵으로 합성한 팝아트적인 그림일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 이런 독특성으로 인해 그 당시 중국의 회화교류의 파격성도 엿볼 수 있겠다.
이러한 서양과 동양의 조화의 그림이 후에 중국과 유럽의 회화교류에 공헌과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이 그림에 별 십점 만점을 주고 싶다. 또한 이런 교류가 우리 나라 화단에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니 이 그림과 작가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고 연구하고 싶게 만든다
.
⑩진림_원
<계부도>
진림은 중국 원초의 화가이다. 산수, 인물, 화조화를 잘 그렸다. 또한 고화를 능속하게 모방하여 진품과 같다는 평을 받았다. 이 그림의 작가인 진림의 계부도는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그림 전체를 오리 한마리로 가득채운 그림. 어딘지 모르게 과장되게 그린 오리 덕분에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오리의 눈동자의 모습 덕택인지 오리가 멍청해 보이기까지 한다. 오리 주변 풍경의 모습으로 가본다. 오른쪽 상단위의 잎파리는 괴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거친 물결과 들 조차도 점점 초현실주의 그림 느낌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그림의 진가는 다른데서 나왔다. 오리를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오리를 굉장히 정밀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깃털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것 같으며 오리가 마치 금방이라도 물 속으로 빠져들 것만 같았다. 잔잔한 음악을 듣고 이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옆에서 오리가 울음을 내는 것만 같다. 특히 오리발은 정말 있는 사실대로 생동감있게 그려 나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림 왼쪽에 조맹부는 ‘요즈음 사람들은 아무도 진중미의 희작인 이 그림에 미치지 못한다’는 찬을 썼다. 이 그림에 대한 감상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음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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