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AIDS)

소개글

[의학]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AIDS)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의
2. 역학
3. 병태생리
4. 에이즈의 원인과 전파경로
5. 임상증상
6. 진단검사
7. AIDS 치료
8. 우리나라와 에이즈
9. 에이즈 관련 완치사례

본문내용

침, 소변, 피, 정액이나 질 분비물에 바이러스가 있고 이 액체들이 사람의 피부나 점막을 뚫고 들어오는 경우 에이즈가 전파된다. 따라서 주사기의 사용, 수혈, 문신, 귀 뚫기, 성행위 등을 피해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남녀간의 성행위로, 해외에서 모르는 사람과 성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성행위를 하게 되면 콘돔을 사용해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성행위 중에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상처가 흔히 생기고, 이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들어가므로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개발도상국의 일부 시골에서는 수혈할 혈액에서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수술 기구를 적절히 소독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에이즈 환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사에게 치료를 받은 후 감염되는 경우가 있고, 문신을 새기거나 한방에서 사용하는 침도 소독이 적절히 되지 않았을 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 수혈을 받거나 수술을 받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외에서는 수혈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질환(대표적으로 교통사고나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국하기 전에 이미 있던 질병(충치를 포함하여)은 치료를 끝내는 것이 좋다.
8. 우리나라와 에이즈
우리나라 에이즈 감염자수가 8,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에이즈 감염환자 관련 통계자료>
본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누적 HIV 감염환자 수는 총 8,542명이며 이중 남성은 7,860명, 여성은 682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0~9세 14명, 10대 214명, 20대 2,570명, 30대 1,915명, 40대 2,028명, 50대 1,186명, 60대 487명, 70세 이상 128명 순이다. 누적 감염환자 중 7,030명이 생존해 있으며 감염경로가 밝혀진 사람 중 6,905명이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혈·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은 46명, 수직감염은 7명, 마약 사용 감염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는 더 이상 죽는 병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올바른 치료와 건강관리를 한다면 30년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전했다.
9. 에이즈 관련 완치사례
에이즈 환자가 지난 2011년에 이어 또 다시 완치됐다.
AFP통신은 미국에서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를 일으키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생후 2년 반 된 여자아이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산 전까지 자신이 HIV에 감염된 사실을 몰랐던 미시시피 거주 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여아는 조기치료 끝에 생후 2.5년만에 '기능적 완치(functional cure)' 판정을 받았다고 AFP는 전했다. '기능적 완치'란 환자가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HIV 억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상태다. 미시시피 대학 메디컬센터는 출산 24시간 내 검사를 통해 이 여아
의 HIV 감염을 확인, 출생 30시간 이전에 3가지 항레트로바이러스제가 혼합된 표준 치료제를 투여했다. 항바이러스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하자 아이의 혈중 HIV 농도는 점점 줄어 생후 29일에는 거의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는 생후 18개월까지 계속됐다. 치료를 끊은 후 10개월만에 병원을 찾은 여아를 다시 검사한 결과 HIV나 HIV 항체는 전혀 없었다.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아동센터의 데보러 퍼사드 감염내과 전문의가 아이를 다시 정밀검사한 결과에서도 바이러스의 흔적은 전혀 없었다.
바이러스가 감염자의 유전물질 속으로 혼입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에서 DNA의 HIV 수치는 거의 탐지 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았다. HIV의 유전물질인 RNA 조각을 찾기 위한 두 차례의 검사에서는 한 번의 검사에서만 단 한 쌍의 RNA 조각이 검출됐다.
각종 정밀검사 결과 여아의 에이즈 바이러스는 최종적으로 완치로 확인됐다. 앞서 2011년 에이즈 환자 미국인 티머시 브라운(46)은 첫 에이즈 완치 사례로 보고된 바 있다. 당시 브라운은 골수 줄기세포를 이식을 통해 완치됐기 때문에 HIV 표준치료만으로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 미시시피 여아가 최초의 사례다. HIV 감염 환자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지만, 이 여아의 경우는 출생 직후 신속하게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투여해 바이러스가 잠복할 자리를 형성하기 전에 모두 죽은 것으로 파사드 박사는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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