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통합교육 사례 - 장애아와 비장애아는 왜 통합되어야 하는가?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장애학생 통합교육 사례 - 장애아와 비장애아는 왜 통합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우리 아이들 교육 사례
 1. 장애의 원인 및 실태
 2. 유치부․초등부 시절
  가. 학습 및 언어지도
  나. 생활 및 예절교육
 3. 중․고등부 시절

Ⅲ. 그 외의 통합교육 사례
 1. 청각장애아의 경우
 2. 정신지체․정서장애․뇌성마비 등의 경우

Ⅳ.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그러나 이상의 사례를 통해 장애인 부모나 이 글을 읽는 분에게 부탁 드릴 말씀이 있다.
첫째, 청각장애인들은 그 요인이 무엇이든 간에 어려서 조기에 발견하여 현대의학적 치료와 보청기 착용을 통한 청능훈련을 꾸준히 하면 비장애인 같지는 못하더라도 대부분 웬만한 말은 다 알아듣고 또 할 수 있게 되나, 그러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일생을 듣고 말하기 어려워 불행하게 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둘째, 시각장애인은 세상의 저 아름다운 꽃, 산과 들, 그림 등의 색의 조화를 볼 수 없으니 그 얼마나 답답하고 활동상 불편하겠는가? 그러나 그들은 청각의 발달로 뛰어난 언어구사력으로 청각장애인보다는 세상사를 훨씬 많이 알고 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 모두 교육받지 못하면 그리고 사회의 보살핌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셋째, 지체장애인들은 듣고 보고 말하는 것은 정상인과 하등 차이가 없으나 활동상의 불편은 형언할 길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
넷째, 정신지체아들은 지능이 낮음에 따라 세상사에 대해 이해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서 엄청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즉 그들의 부모 형제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이해와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매우 어렵다.
다섯째, 뇌성마비인들의 경우는 본인과 그들의 부모 형제들의 어려움이 이루 형언할 수 없다. 결코 그들의 부모 형제들만의 손길과 능력만으로는 그들 모두가 인간으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찾고 살아가기란 매우 어렵다.
장애인들을 낳아 기르는 부모님들, 그리고 장애를 갖고 세상에 태어났거나 혹은 세상에 정상인으로 태어났다가도 어떤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후천적인 장애인이 된 사람 모두는 우리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람이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한결같이 스스로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저 힘들게 살아가는 장애인은 아니지만 살다보면 저렇게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예비장애인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니 이제 저는 여러분들에게 간절히 부탁드린다. 아니 두 손 모아 소망하고 기도한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이상과 같은 여러 가지 유형의 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해 한 인간으로서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기 어렵고 괴로워 하고 때로는 삶의 의욕을 잃고 신음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동정이 아닌 따뜻한 정으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감싸 안으며 인간대열에 섞여 살아가도록 이끌어 줄 것을 소망하고 있음을 여러분 모두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
물론 장애아가 특히 정신지체나 정서발달장애아가 일반학교에서 정상인들과 함께 통합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학생이나 부모나 교사나 학교 당국이나 모두 매우 어렵고 힘든 일임에는 틀림없으며 또한 장애아 통합에 따른 근심스런 거부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니 장애아 모두를 특수학교에 분리교육 만을 시켜야 한다면 그들은 영원히 특수문화 속에서만 생활하게 된다. 그것은 안될 일이다.
모든 장애인들은 결국에는 사회에서 비장애인과 같이 더불어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성장과정에서 부터 비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성장하게 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였을 때에만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이해와 협동적인 생활태도가 길러질 수 있다.
일반학교에의 통합교육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어울려져 생활함으로써 비장애학생들은 장애학생들의 불편함과 괴로움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고 장애학생들은 비장애학생들에 대한 경계심이나 열등의식 같은 것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교장, 교감 선생님들께서 장애아 교육에 대한 높은 철학을 가지고 특수학급 담당교사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해 주시고 훈화 시간이 있을 때 장애아에 대해 따뜻한 사랑의 말씀을 꼭 해 주시며, 자주 특수학급을 찾아 장애아들을 어루만져 주신다면 통합교육의 싹은 아주 푸르고 건강하게 자라갈 수 있을 것이다. 교장, 교감, 선생님들께서 베풀어 주시는 사랑과 고심의 무게만큼 그 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은 밝고 따뜻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통합교육은 장애아에게만 교육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비장애아도 지금과 같이 물질, 기계, 최첨단 정보만이 우선시되고 인간교육이 도외시된 이런 현실 속에서만 아이들이 성장된다면 우리 사회는 머지않아 정신적, 정서적으로 결핍된 많은 장애아들이 속출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 걱정된다. 더구나 자녀생산율이 지극히 저조되어 가는 현 시점에서는 가족간의 이해나 형제간의 선의의 다툼이나 토론을 통한 자연스런 이해와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끌어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지극히 편협되고 이기적인 아이들로 성장될 수 밖에 없고 타인을 배려하고 인내할 줄 아는 착한 마음이 길러질 리 없다. 그러므로 비장애아도 장애와 더불어 공부하게 하므로써 장애아들을 통해 현재와 같이 별로 부족함이 없이 성장하는 가운데서도 휘청거리고 불만스러워 했던 자기의 모습들을 자성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된다고 본다. 즉, 육체적, 정신적으로 저런 장애를 가지고도 굳굳히 살아가는 데 나는 너무 행복한 거야 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장애인을 돕고 사는 즐거움과 배려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며 이것이 비장애아의 정신적 성장에 큰 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도 비장애 학생층은 장애학생들에 대해 별로 크게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른들은 장애아들에 대해 무슨 전염병 환자라도 되는 것 같은 거부감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이 이루어짐에 있어서 장애아들을 특수아로 보지 말고 어려서부터 선진국과 같이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생활하고 공부하게 한다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는 거창한 구호를 외치지 않더라도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물론 정부의 정책, 학교 교육환경, 여러 가지 편의 시설 문제 등등이 우선되어야 하겠으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비장애아 부모님들을 비롯한 사회일반 모두의 의식의 변화가 제일 필요하다고 하겠다.
▶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 가정과 학교가 연계해서 실천해야 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추천자료

  • 가격1,8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4.11.11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4991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