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 얼마 되지 않은 길은 예능 초보라고 할 수 있어. 예능에는 캐릭터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주위 사람들은 길의 캐릭터 생성에 도와주려 했지. 그러던 중 길이 입 냄새가 나는 것을 알아챈 유재석은 길에게 입 냄새가 난다고 온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며, 길에게 별명을 지어줘. 입 냄새의 줄임말 ‘입새’로 말이야. 그 뒤로 ‘입새’는 계속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게 되었고, 멤버들에게 길은 놀림을 받게 되면서 입새의 캐릭터를 부여받게 되었지.
2) 1박2일
1박2일은 멤버들에게 매주 다양한 별명을 지어주며, 각자의 캐릭터를 확연하게 구축해가고 있어. 그리고 그 별명은 자체자막 효과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지. 시즌2로서의 부담감과 예능인이 아닌 사람들의 섭외로 고민에 휩싸인 1박2일 팀은 캐릭터로 시청률을 높이기에 힘쓰기 시작했어. 난 팬이라서 그런 가? 다 보이더라고.
① 성시경
초기에 ‘1박2일’에서는 성시경의 캐릭터 만들어주기에 온 힘을 쏟았어. 10월 28일자 ‘1박2일-경북 군위part1’에서는 아예 ‘성충이’란 자막으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였거든. 성충이가 무슨 뜻이냐고? 성충이는 성시경이 초등학교 시험문제를 풀 때, 맞춤법과 삼각형의 넓이 계산 문제에서 틀려 지어진 성시경+멍충이 합성어 별명이야.
근데 이는 마치 주입식 교육처럼, 80분이 넘는 방송시간 내내 ‘성충이’란 자막은 수도 없이 등장했고, 이에 성시경은 성충이 별명을 통해 그 캐릭터를 입혀 진 듯 보였어. 이는 연출자나 작가들이 자막을 통해 명명하는 경우로, 구비서사가 자막으로 보여진다고 생각하면 쉬울 듯 해.
② 김종민
김종민은 특유의 오버액션 감탄사 때문에, 멤버들에 의해 감탄실력을 칭찬받게 돼. 그리고 계속 그런 행동이 반복되면서 ‘김감탄’이라는 별명을 부여받아. 그리고 그런 행동을 할 때마다 김감탄이라고 하면서, 더욱 과장되게 하면서 오버스러운 캐릭터가 형성되었어. 김종민의 감탄실력은 TV를 통해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할 거야.
③ 차태현
1박2일 특유의 복불복 시간만 돌아오면 차태현은 긴장하게 모습이 역력해. 항상 운이 안 따라 모든 복불복에서 걸리기 때문이지. 그래서 작가, 연출진들이 붙인 별명이 바로 ‘망했어요’야. 이는 성시경처럼 모든 자막에 매 횟수마다 붙임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고, 계속 입에 오르게 하면서 구비서사적인 특성을 갖추게 한 거라 볼 수 있어. 그리하여 차태현은 불운의 캐릭터로 오르게 되고, ‘망했어요’ 캐릭터를 가지게 되었지.
TV를 끄고
“옛 시대의 구전방법이 지금까지 녹아있다? 그렇다!”
캐릭터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의미를 갖는 걸일까 궁금해 할 수도 있어. 캐릭터는 멤버들의 특성을 단번에 잘 드러내주는데다 예능프로그램 내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강렬하게 전달하는 역할의 특성을 알려줘. 캐릭터 하나만으로 출연 연예인의 특성을 단번에 알 수 있고, 강렬한 인상을 받는 거지. 또한 멤버들의 관계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구비서사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본 타자의 캐릭터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앞서 설명한 캐릭터는 입에서 입으로 내려온 이야기인 구비서사와 같아. 그러나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캐릭터 구축의 그 방식은 다양하지만 주로 멤버들, 그리고 연출진에 의해 별명이 붙여짐으로써 캐릭터가 만들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어. 또한, 그 외에 대중들에 의해 붙여진 경우도 있어. 예를 들어, 커뮤니티나 게시판 같은 곳에 글을 올린 후 말이야.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점!
멤버들의 구비서사
그 외 대중들 등
작가, 연출진
어떻게 보면 첫 서사의 출발은 말로 시작한 구비서사라고 할 수 있는데, 한 편으로는 예능프로그램의 시작도 캐릭터 구축이라 생각해. 그런 점에서 이 둘의 공통점도 찾아볼 수 있었지. 또한, 구비서사의 구전적인 특성과 맞닿아 있는 것을 예능프로그램과 결합해보고, 그 속에서 타자의 캐릭터를 형성하는 것 또한 찾아볼 수 있었어. 옛 시대의 구전방법이 지금까지 녹아 있는 것은 이것으로 확인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제 마칠 시간이 다 되었네. 지금까지 내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올게. 친구들 모두, 안녕!
참고문헌
· 2014 트렌드 웨이브-MBC 컬쳐 리포트’(북하우스)
· 네이버 국어사전
· miclub 종알종알연예 중 ‘프로그램만큼 튀는 남자, <무한도전> 김태호pd 인터뷰’
·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참고
2) 1박2일
1박2일은 멤버들에게 매주 다양한 별명을 지어주며, 각자의 캐릭터를 확연하게 구축해가고 있어. 그리고 그 별명은 자체자막 효과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지. 시즌2로서의 부담감과 예능인이 아닌 사람들의 섭외로 고민에 휩싸인 1박2일 팀은 캐릭터로 시청률을 높이기에 힘쓰기 시작했어. 난 팬이라서 그런 가? 다 보이더라고.
① 성시경
초기에 ‘1박2일’에서는 성시경의 캐릭터 만들어주기에 온 힘을 쏟았어. 10월 28일자 ‘1박2일-경북 군위part1’에서는 아예 ‘성충이’란 자막으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였거든. 성충이가 무슨 뜻이냐고? 성충이는 성시경이 초등학교 시험문제를 풀 때, 맞춤법과 삼각형의 넓이 계산 문제에서 틀려 지어진 성시경+멍충이 합성어 별명이야.
근데 이는 마치 주입식 교육처럼, 80분이 넘는 방송시간 내내 ‘성충이’란 자막은 수도 없이 등장했고, 이에 성시경은 성충이 별명을 통해 그 캐릭터를 입혀 진 듯 보였어. 이는 연출자나 작가들이 자막을 통해 명명하는 경우로, 구비서사가 자막으로 보여진다고 생각하면 쉬울 듯 해.
② 김종민
김종민은 특유의 오버액션 감탄사 때문에, 멤버들에 의해 감탄실력을 칭찬받게 돼. 그리고 계속 그런 행동이 반복되면서 ‘김감탄’이라는 별명을 부여받아. 그리고 그런 행동을 할 때마다 김감탄이라고 하면서, 더욱 과장되게 하면서 오버스러운 캐릭터가 형성되었어. 김종민의 감탄실력은 TV를 통해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할 거야.
③ 차태현
1박2일 특유의 복불복 시간만 돌아오면 차태현은 긴장하게 모습이 역력해. 항상 운이 안 따라 모든 복불복에서 걸리기 때문이지. 그래서 작가, 연출진들이 붙인 별명이 바로 ‘망했어요’야. 이는 성시경처럼 모든 자막에 매 횟수마다 붙임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고, 계속 입에 오르게 하면서 구비서사적인 특성을 갖추게 한 거라 볼 수 있어. 그리하여 차태현은 불운의 캐릭터로 오르게 되고, ‘망했어요’ 캐릭터를 가지게 되었지.
TV를 끄고
“옛 시대의 구전방법이 지금까지 녹아있다? 그렇다!”
캐릭터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의미를 갖는 걸일까 궁금해 할 수도 있어. 캐릭터는 멤버들의 특성을 단번에 잘 드러내주는데다 예능프로그램 내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강렬하게 전달하는 역할의 특성을 알려줘. 캐릭터 하나만으로 출연 연예인의 특성을 단번에 알 수 있고, 강렬한 인상을 받는 거지. 또한 멤버들의 관계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구비서사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본 타자의 캐릭터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앞서 설명한 캐릭터는 입에서 입으로 내려온 이야기인 구비서사와 같아. 그러나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캐릭터 구축의 그 방식은 다양하지만 주로 멤버들, 그리고 연출진에 의해 별명이 붙여짐으로써 캐릭터가 만들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어. 또한, 그 외에 대중들에 의해 붙여진 경우도 있어. 예를 들어, 커뮤니티나 게시판 같은 곳에 글을 올린 후 말이야.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점!
멤버들의 구비서사
그 외 대중들 등
작가, 연출진
어떻게 보면 첫 서사의 출발은 말로 시작한 구비서사라고 할 수 있는데, 한 편으로는 예능프로그램의 시작도 캐릭터 구축이라 생각해. 그런 점에서 이 둘의 공통점도 찾아볼 수 있었지. 또한, 구비서사의 구전적인 특성과 맞닿아 있는 것을 예능프로그램과 결합해보고, 그 속에서 타자의 캐릭터를 형성하는 것 또한 찾아볼 수 있었어. 옛 시대의 구전방법이 지금까지 녹아 있는 것은 이것으로 확인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제 마칠 시간이 다 되었네. 지금까지 내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올게. 친구들 모두, 안녕!
참고문헌
· 2014 트렌드 웨이브-MBC 컬쳐 리포트’(북하우스)
· 네이버 국어사전
· miclub 종알종알연예 중 ‘프로그램만큼 튀는 남자, <무한도전> 김태호pd 인터뷰’
·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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