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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로 양보를 하다가 볼을 떨어뜨리는 실수가 상급 선수들에게는 거의 없으나 초심자는 이외로 많이 범한다. 이것은 볼에 대한 판단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거나 수비 범위가 확실히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원인. 기본적인 기술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편 선수끼리 사인을 맞춰야 한다.
(6) 리시브가 약한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세터의 컨트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격 성공 여부의 90%는 서브리시브로 결정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엉성한 리시브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리시브가 좋지 못한 선수에게는 리시브를 맡기지 않는 전략도 팀 플레이의 관점에서 필요한 것이다.
나. 스파이크 리시브
(1) 낮은 자세에서 받고 민첩하게 움직인다.
스파이크 리시브는 언더 핸드 패스의 자세지만 서브 리시브의 자세보다 허리를 더 낮게 숙여서 체중을 조금 앞쪽(발 뒤꿈치를 조금 드는 느낌)으로 쏠리게 한다. 서브보다는 코스와 스피드의 변화가 많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몸을 이동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낮은 자세와 리시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2) 좌우일지라도 확실히 정면으로 보낸다.
서브리시브와 같이 몸의 정면 또는 가슴 아래에서 받아치는 것이 철칙이다. 단, 강스파이크일 때 풋워크가 별 소용없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언더핸드로 두손을 잡고 볼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뻗쳐 리시브한다. 오른쪽으로 날아오는 볼에 대해서는 오른쪽 어깨를, 왼쪽으로 오는 공에 대해서는 왼쪽 어깨를 살며시 커버하듯이 하여 확실히 정면으로 보낸다.
다. 회전 리시브
언더핸드로 쥔 손을 볼의 낙하점으로 가져가 바닥에 닿을 만큼 낮게 팔을 뻗친다. 받아친 후에는 턱을 당기면서 한손을 뻗고 어깨를 축으로 회전하면서 일어선다. 충분한 연습이 필요한 동작이다.
라. 플라잉 서비스
앞쪽에 떨어지는 볼에 대해서 뛰어드는 자세의 리시브.
리시브 후에는 양손을 바닥에 대어 충격을 줄이면서 가슴 하반신의 순으로 부드럽게 넘어진다.
마. 슬라이딩 리시브
플라잉 리시브와 같은 경우에 사용하는 여성대상의 리시브 방법. 몸을 낮추어 볼의 낙하지점으로 향하여 크게 발을 내딛고 무릎을 구부리면서 미끄러진다.
바. 리시브의 연습
(1) 언더핸드로 벽치기를 해보자.
초보적인 플레이기 때문에 리시브의 연습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강한 정신력을 지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초보자에게는 언더핸드로 벽에 볼을 치는 연습을 권하고 싶다. 벽에서 2-3m 떨어진 곳에서 언더핸드만으로 치는 연습을 계속한다. 기술과 정신력을 키울 수 있다.
(2) 낮은 볼을 쳐 올린다.
언더핸드의 기본자세를 취하고 코트 바닥에서 30cm 정도 위로 날아오는 낮은 볼을 좌우 강약의 변화를 주어가면서 던지게 한다. 몸의 정면에서 받아친다는 생각을 버리고 철저하게 받아 올리는 데 집중한다. 풋워크를 몸에 배게 하는 데에도 유효한 트레이닝이다.
(3) 마하리시브의 특별 훈련을 쌓는다.
스파이크의 리시브 연습으로 자주 사용되는 방법은 마하리시브라는 것이다. 코치나 파트너가 받침대 위에서 3-4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수비선수를 향해서 강한 볼을 때리고 수비선수는 자신의 스타일을 모두 동원해서 볼을 쳐 올리는 트레이닝. 수비가 좋아지면 거리를 짧게 해서 보다 강하고 빠른 볼을 받는 연습을 해야 한다.
11. 브로크(Block)
브로크는 단지 상대의 스파이크에 대한 방어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브로크 포인트라는 말도 있듯이 귀중한 득점원이 되는 전법임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의 역할도 하는 적극적인 브로크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상대 공격의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상대 세터의 움직임을 파악해서 어떤 스파이커가 칠 것이며 그 패턴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읽는 것이다. 당연히 상대 세터는 브로크를 속이려 한다. 결국 누가 더 앞을 잘 예측하는가가 승부를 결정한다.
가. 브로크의 종류
Attack Block, Soft Block, Wall Block
(1) Attack Block
공격적 블로킹으로 득점 또는 득권을 시도함
(2) Soft Block
받치는 블로킹으로 타임의 늦었을 때와 단신의 블로커가 공격의 각도와 방향을 예상, 1차적으로 touch하여 후위 수비를 원활하게 함
(3) Wall Block
전술적 블로킹으로 네트의 일정 부분을 집중 마크하여 공격수의 공격 방향을 유도, 수비수를 배치하여 공격에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 복수 브로크는 리더가 필요하다.
2인 혹은 3인 브로크가 이루면 점프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무척 어렵다. 각자가 각각의 타이밍으로 뛰어 오르면 브로크의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여러 명이 뛰어 오르는 브로크의 경우는 리드하는 선수를 결정해야 한다. 그 선수에게 타이밍을 맞추어서 뛰는 것이 원칙이다. 일반적으로 3인 브로크에서는 가운데 선수, 2인 브로크의 경우 왼쪽에서 스파이크에 대해서는 왼쪽 선수가, 오른쪽의 스파이크에 대해서는 오른쪽에 있는 선수가 리더가 되어 브로크한다.
다. 양손은 어깨 넓이로 자연스럽게
브로크의 점프 타이밍은 스파이커의 백스윙에 맞춘다. 브로크할 때 양손은 어깨 넓이로 자연스럽게 벌리면 된다. 볼을 막는다는 생각이 앞서서 양손을 붙여서는 안된다.
라. 손바닥은 오버네트
브로크할 때 오버네트는 반칙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손가락을 쭉 펴고 손바닥을 약간 밑으로 네트 너머로 밀어 뻗는 것이 가장 좋다. 스파이크 된 볼을 손으로 막는다기보다는 상대선수가 볼을 치기 어렵게 만들 정도의 적극성이 중요하다.
마. 브로크 아웃 방지의 각도 컨트롤
정확한 브로크를 하면 상대팀에서는 브로크 아웃을 노리거나 페인트를 쓰게 된다. 페인트는 브로크 외의 다른 선수의 몫이지만 브로크 아웃은 완전히 브로크의 책임이기 때문에 되도록 브로크 아웃은 피해야 한다. 주의할 것은 점프한 상태에서 몸이 절대로 바깥쪽을 향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양손을 코트의 안쪽으로 살짝 돌린다는 점이다. 즉, 바깥쪽에 있는 손(왼쪽에서 브로크하면 왼손)의 각도를 조금 안쪽으로 돌려서 막는 것이 요령이다.
바. 브로크의 필수 조건
①높이 ②타이밍 ③코스의 리딩 ④체공력
(6) 리시브가 약한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세터의 컨트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격 성공 여부의 90%는 서브리시브로 결정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엉성한 리시브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리시브가 좋지 못한 선수에게는 리시브를 맡기지 않는 전략도 팀 플레이의 관점에서 필요한 것이다.
나. 스파이크 리시브
(1) 낮은 자세에서 받고 민첩하게 움직인다.
스파이크 리시브는 언더 핸드 패스의 자세지만 서브 리시브의 자세보다 허리를 더 낮게 숙여서 체중을 조금 앞쪽(발 뒤꿈치를 조금 드는 느낌)으로 쏠리게 한다. 서브보다는 코스와 스피드의 변화가 많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몸을 이동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낮은 자세와 리시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2) 좌우일지라도 확실히 정면으로 보낸다.
서브리시브와 같이 몸의 정면 또는 가슴 아래에서 받아치는 것이 철칙이다. 단, 강스파이크일 때 풋워크가 별 소용없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언더핸드로 두손을 잡고 볼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뻗쳐 리시브한다. 오른쪽으로 날아오는 볼에 대해서는 오른쪽 어깨를, 왼쪽으로 오는 공에 대해서는 왼쪽 어깨를 살며시 커버하듯이 하여 확실히 정면으로 보낸다.
다. 회전 리시브
언더핸드로 쥔 손을 볼의 낙하점으로 가져가 바닥에 닿을 만큼 낮게 팔을 뻗친다. 받아친 후에는 턱을 당기면서 한손을 뻗고 어깨를 축으로 회전하면서 일어선다. 충분한 연습이 필요한 동작이다.
라. 플라잉 서비스
앞쪽에 떨어지는 볼에 대해서 뛰어드는 자세의 리시브.
리시브 후에는 양손을 바닥에 대어 충격을 줄이면서 가슴 하반신의 순으로 부드럽게 넘어진다.
마. 슬라이딩 리시브
플라잉 리시브와 같은 경우에 사용하는 여성대상의 리시브 방법. 몸을 낮추어 볼의 낙하지점으로 향하여 크게 발을 내딛고 무릎을 구부리면서 미끄러진다.
바. 리시브의 연습
(1) 언더핸드로 벽치기를 해보자.
초보적인 플레이기 때문에 리시브의 연습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강한 정신력을 지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초보자에게는 언더핸드로 벽에 볼을 치는 연습을 권하고 싶다. 벽에서 2-3m 떨어진 곳에서 언더핸드만으로 치는 연습을 계속한다. 기술과 정신력을 키울 수 있다.
(2) 낮은 볼을 쳐 올린다.
언더핸드의 기본자세를 취하고 코트 바닥에서 30cm 정도 위로 날아오는 낮은 볼을 좌우 강약의 변화를 주어가면서 던지게 한다. 몸의 정면에서 받아친다는 생각을 버리고 철저하게 받아 올리는 데 집중한다. 풋워크를 몸에 배게 하는 데에도 유효한 트레이닝이다.
(3) 마하리시브의 특별 훈련을 쌓는다.
스파이크의 리시브 연습으로 자주 사용되는 방법은 마하리시브라는 것이다. 코치나 파트너가 받침대 위에서 3-4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수비선수를 향해서 강한 볼을 때리고 수비선수는 자신의 스타일을 모두 동원해서 볼을 쳐 올리는 트레이닝. 수비가 좋아지면 거리를 짧게 해서 보다 강하고 빠른 볼을 받는 연습을 해야 한다.
11. 브로크(Block)
브로크는 단지 상대의 스파이크에 대한 방어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브로크 포인트라는 말도 있듯이 귀중한 득점원이 되는 전법임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의 역할도 하는 적극적인 브로크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상대 공격의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상대 세터의 움직임을 파악해서 어떤 스파이커가 칠 것이며 그 패턴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읽는 것이다. 당연히 상대 세터는 브로크를 속이려 한다. 결국 누가 더 앞을 잘 예측하는가가 승부를 결정한다.
가. 브로크의 종류
Attack Block, Soft Block, Wall Block
(1) Attack Block
공격적 블로킹으로 득점 또는 득권을 시도함
(2) Soft Block
받치는 블로킹으로 타임의 늦었을 때와 단신의 블로커가 공격의 각도와 방향을 예상, 1차적으로 touch하여 후위 수비를 원활하게 함
(3) Wall Block
전술적 블로킹으로 네트의 일정 부분을 집중 마크하여 공격수의 공격 방향을 유도, 수비수를 배치하여 공격에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 복수 브로크는 리더가 필요하다.
2인 혹은 3인 브로크가 이루면 점프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무척 어렵다. 각자가 각각의 타이밍으로 뛰어 오르면 브로크의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여러 명이 뛰어 오르는 브로크의 경우는 리드하는 선수를 결정해야 한다. 그 선수에게 타이밍을 맞추어서 뛰는 것이 원칙이다. 일반적으로 3인 브로크에서는 가운데 선수, 2인 브로크의 경우 왼쪽에서 스파이크에 대해서는 왼쪽 선수가, 오른쪽의 스파이크에 대해서는 오른쪽에 있는 선수가 리더가 되어 브로크한다.
다. 양손은 어깨 넓이로 자연스럽게
브로크의 점프 타이밍은 스파이커의 백스윙에 맞춘다. 브로크할 때 양손은 어깨 넓이로 자연스럽게 벌리면 된다. 볼을 막는다는 생각이 앞서서 양손을 붙여서는 안된다.
라. 손바닥은 오버네트
브로크할 때 오버네트는 반칙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손가락을 쭉 펴고 손바닥을 약간 밑으로 네트 너머로 밀어 뻗는 것이 가장 좋다. 스파이크 된 볼을 손으로 막는다기보다는 상대선수가 볼을 치기 어렵게 만들 정도의 적극성이 중요하다.
마. 브로크 아웃 방지의 각도 컨트롤
정확한 브로크를 하면 상대팀에서는 브로크 아웃을 노리거나 페인트를 쓰게 된다. 페인트는 브로크 외의 다른 선수의 몫이지만 브로크 아웃은 완전히 브로크의 책임이기 때문에 되도록 브로크 아웃은 피해야 한다. 주의할 것은 점프한 상태에서 몸이 절대로 바깥쪽을 향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양손을 코트의 안쪽으로 살짝 돌린다는 점이다. 즉, 바깥쪽에 있는 손(왼쪽에서 브로크하면 왼손)의 각도를 조금 안쪽으로 돌려서 막는 것이 요령이다.
바. 브로크의 필수 조건
①높이 ②타이밍 ③코스의 리딩 ④체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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