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리학] 아들러(Adler)와 프로이트(프로이드 / Freud)의 이론

소개글

[성격심리학] 아들러(Adler)와 프로이트(프로이드 / Freud)의 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 아들러와 프로이트의 관계
- 아들러의 개인심리 주요 개념과 성격발달 관점
- 아들러의 성격 평가기법
- 성격이론의 적용
- 아들러의 개인심리 평가 및 비판
3.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준에서 이해받고 있다는 안도감과 고마움을 느낀다. 이때는 진단이라기보다는 행동 뒤의 동기를 이해하고 설명하고 해석하기 위한 노력이 있다.
- 해석상의 주의사항
상담과정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전에 해석단계에서 필요한 지침이 몇 가지 있다. 해석은 임상적인 관찰과 판단에 기초한 직관적인 과정이다. 아들러 상담의 실천가들은 해석을 할 때 통찰의 패턴과 현재의 문제의 관련성이 명확해질 때까지는, 내담자에게 해가 없어 보이는 통찰내용을 조심스럽게 노출시킨다. 우유부단함, 판단착오, 역기능적인 행동을 만들어 내는 것은 신념과 현실의 불일치이다. 상담자의 통찰을 듣고 이해하는 것은 상담과정의 일부분일 뿐이다.
1) 행동의 목적을 탐색하라.
2) 상담자의 관찰내용을 다듬고 수정하도록 격려하라.
3) 해석이 잘못될 경우를 준비하라. 특히 객관적인 관찰에 개인의 사적인 편견이 투사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라.
4) 상담관계에서 지금-여기의 행동과 감정을 알아차려라.
5) 내담자의 장점을 강조하는 것을 포함하여,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상담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4. 재정향
마지막 단계는 변화를 시작하고자 하는 내담자의 바람에 달려 있다. 그들의 행동 의미와 그들이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추구하는 목표를 이해하는 것은 그들이 해 보려고 하는 다른 행동이 무엇인가를 결정한다. 여기서 상담자는 ‘당신은 변화하고 싶습니까?’라고 말할 것이다. 비록 내담자가 그렇다고 말할지라도 상담자는 너무 빨리 진행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들이 변화에 전념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상담자는 낡은 생각, 태도, 행동으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는 안이함을 들추어냄으로써 개인들의 ‘수프에 침 뱉기’를 할지도 모른다. 사건이 계속 일어날 때 그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는 감정을 강조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 이 시점에서는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태도와 방법을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정은 내담자와 함께 하는 것이다.
이러한 네 단계의 핵심 내용은 내담자의 잘못된 생활 양식을 바꾸어 새로운 생활방식을 갖도록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재정향은 Milton Erickson이 사용한 ‘틀 바꾸기’와 Watzawick, Weakland, 그리고 Fish(1974)가 강조한 ‘이차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일차적 변화’는 같은 틀 안에서의 변화를 의미하고, ‘이차적 변화’는 새로운 틀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2-5. 아들러의 개인심리 평가 및 비판
아들러와 아들러 추종자에게 가해졌던 비판에 관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여느 심리학과 마찬가지로 개인심리학은 완전하지 못하다.
1) 상식과 실용성
아들러 추종자들은 ‘상식’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아들러 학자들은 그 점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것은 ‘타당한 비판’이다. 아들러는 전문용어를 싫어했고, 그의 체계를 과학이 아니라 철학에 기초하기를 원했으며, 학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그의 사상은 설득력이 있었다. 아들러는 의도적으로 그의 체계를 일반대중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술하였다. 아들러는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을 위해 일하는 교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심리학자를 훈련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의 심리학을 만들었다. 아들러는 인생, 자기, 타인에 대한 편향된 지각이며 그릇된 신념인 사적논리를 건전한 사회적응의 기초가 되는 상식과 대비시켜, 상식을 강조한 점에서 아들러의 심리학은 대중성과 실용성을 확보하였다고 평가 할 수 있다.
2) 합리적인 과정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피상적인 자아심리학
이런 관점에서 프로이트는 아들러의 체계를 폐기시키고자 하였다. 정신분석학도 에고심리학(ego psychology), 대상관계이론, 자아심리학(self-psychology)의 등장과 함께 ‘자아 중심적’이 되어 왔다. 아들러 학자들은 의식의 작용에 초점을 두지만, 그들은 또한 의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을 검토하기도 한다. ‘최종적인 허구적 목표’와 ‘사적 논리’라는 아들러의 개념은 합리적인 것이 ‘미치지 못하는’것이며, 전통적으로 ‘자아’의 기능으로 정의되어 온 것이다.
3) 정상적인 사람에게만 적용
아들러 추종자들은 아들러의 전통을 따라왔고 정신병자, 범죄자, 아동, 청소년, 가족 그리고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람과 함께 일해 왔다. 프로이트의 추종자와는 달리 아들러식 치료자는 비교적 전이에 관심을 두지 않았고, 정신병자를 최초의 시기로 소급하여 치료하였다.
아들러 비판자들은 아들러식 상담이 ‘아동’을 다루는 데는 ‘신용’이 있다고 말하지만, 아동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4) 조작적 측면
모든 심리치료를 조작적인 면이 있다. 아들러는 치료자의 노력을 지시하기 위해 방향과 길안내 표지를 주었는데, 그는 그것을 ‘공동체감’ 또는 ‘사회적 관심’이라고 불렀다. 아들러 치료자들은 신경증자나 환자가 사회와 공동체의 유용하며 생산적인 일원이 되도록 지도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사람들이 배우고 변화할 수 있으며, 충분한 정보와 실천, 인내 그리고 격려를 얻게 되면 많은 것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 만약 그것을 조작적이라고 한다면 그렇다고 하겠다.
5) 열등감과 우월 추구
20세기 초기 아들러의 문헌을 읽어보면, 조작적이라는 인상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의 이론에 비추어 볼 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이너스 위치’에 놓여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우리가 마이너스 위치에서 벗어나서 ‘플러스 위치’를 추구하는 것은 각자의 생활양식에 달려 있다. 불안정, 낮은 자존감, 통제력 부족, 부적절함, 지배력 결여, 무시당한 느낌 등은 열등감을 표현하는 개별적인 변수다. 개인심리학에서 문제 삼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권력지향이나 개인적인 우월의 추구다. 여기서 소속감이나 사회적 관심, 그리고 사회에 대한 공헌이 강조된다.
참고문헌
아들러 상담이론과 실제 - 노안영, 강만철, 오익수, 김광운, 송현종, 강영신, 오명자 공역
성격심리학 - 노안영, 강영신 공저
아들러의 사회적 관심과 상담 - 김필진 저

키워드

성격심리학,   아들러,   프로이트,   프로이드,   아들러의 성격 평가기법,   아들러의 개인심리 개념,   아들러와 프로이트의 관계,   심리학,   아들러와 프로이트의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