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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성공요인은 바로 ‘판타지적 요소’와 더불어 ‘여성들의 사랑’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꽃보다 남자의 성공 요인은 ‘칙릿’과도 연계할 수 있는데, 칙릿이란, ‘젊은 여성’을 의미하는 ‘Chick'와 문학 ’literature'를 결합한 말로,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칙릿의 대표 작품으로 ‘브리짓 존슨의 일기’,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이 있다. 사실 ‘꽃보다 남자’는 10대들의 이야기, 10대들의 전유물로 생각되어 왔는데, ‘꽃보다 남자’의 잘생긴 주인공들과 화려한 볼거리는 세대를 넘어서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꾸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로망(판타지)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때문에 10대뿐만 아니라 20대, 30대를 넘어 40대 주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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