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노동의 세기 실패한 프로젝트 _ 에릭 홉스봄 (Eric Hobsbawm)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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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약] 노동의 세기 실패한 프로젝트 _ 에릭 홉스봄 (Eric Hobsbawm)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노동의 세기 실패한 프로젝트?


1) 노동에 대한 두 개의 시각: 근대와 탈근대
① 노동 운동의 세기(에릭 홉스봄)
② 노동의 대두와 몰락(지그문트 바우만)

2) 서유럽과 동유럽: 사회민주주의와 공산주의
③ 서유럽의 노동 운동(클라우스 텐펠데)
④ 동유럽의 개혁 공산주의(칼 하인츠 그래페)
⑤ 해방에서 동원으로(제3세계와 반서구적 근대화론으로서의 사회주의) 임지헌

본문내용

서 사회주의가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문제가 이미 100년 동안 자주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이 나라에서도 노동 운동은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오늘 날에도 아직 그 역할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노동 운동과 사회주의자들, 그들의 이데올로기와 사회주의 정당들 사이에 역사상 오랫동안 존재했던 관계가 단순히 역사적 우연이라고 주장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노동 운동과 사회주의를 불가피한 동일체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확인 시키고 있다.
또한 에릭 홉스봄은 오늘날 노동 운동은 새로운 단계에 와 있다고 하면서, 노동 운동은 아직 존재한다. 브라질과 한국의 에가 보여 주듯이, 신흥 산업 국가에서 노동운동은 아직 성장가도에 있으며, 그곳에서는 아직 산업 노동자층이 축소되 었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 구산업 세계의 부유한 국가들에서도 노동 운동은 지속될 것이다고 하였으며, 그에 대한 이류를 제시 하였다.
첫째, 마르크스가 예언했듯이, 최소한 피고용자로서 이해 관계가 고용주의 것과 본질적으로 다른 임금, 봉급, 소득자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양자 사이에 갈등이 발생할 때 피공용자측은 불가피하게 집단 행동에 나서게 될 것이며, 따라서 단어의 정치적 의미에서건 비정치적 의미에서건 계급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둘째, 계급으로 일컬어지건 아니건 간에 사회 계층, 즉 상반되는 이해 관계를 가진 사회 집단들이 아직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200년 전이나 300년전과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오늘날 단지 부분적으로만 계급적 성격을 띠고 있다 해도 이들 사회 집단의 정치는 역시 계속될 것이다.
셋째, 국가가 소멸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동 운동을 계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국가가 경제의 세계화를 멈추게 할 수는 없다 해도 규제할 수는 있기 때문에, 경제 세계화 시대에 국가의 중요성은 여러 가지 면에서 증대하고 있다. 국가 또는 다른종류의 공공 기관들은, 사회적 재화를 국민들에게 휴머니스트적인 범주에 따라 분배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남아있다. 또한 이들 기관은 사회적 재화를 인간적 필요 충족을 위해 분배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기도 하다. 이처럼 정치는 아직 사회개선을 위해 불가피한 투쟁 영역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의 노동조합을 약화시키는 세계 경제에서 정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세기말 두 가지 위험이 노동 운동을 위협하고 있다고 하면서, 노동 운동 지도자들이 시장 이데올로기 앞에 무릎을 꿇는 것, 그리고 시민의 탈정치화라는 위험을 제시 했다. 인간들이 스스로 사기를 잃게 되면 노동 운동의 미래를 위해 위험은 커진다. 예를 들어 노동자와 빈민들이 “저들이 우리를 위해 도대체 무얼 하겠는가?”라고 냉소하며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할 때 위험은 생긴다. 1960년에서 1988년 사이에 노동자의 대통령 선거 참여가 3분의 1로 줄어든 미국에서 처럼 말이다. 탈정치화와 무력감은 노동 운동을 위해서뿐 아니라 민주주의 자체를 위해서도 커다란 위험이 된다. 민주주의 없는 노동 운동은 불가능 하다고 하였다.
이렇듯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에릭 홉스봄은 노동운동과 마르크스 사회주의를 동일체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노동운동 자체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판단 하였다.
② 노동의 대두와 몰락(지그문트 바우만)
지그문트 바우만은 1925년 폴란드 포즈나인에서 태어나 바르샤바 대학을 졸업하고, 바르샤바 대학과 텔아비브 대학 그리고 영국 리드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하였다. 1989년 사회학과 사화과학 분야에서 아말피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실천으로서의 문화>, <형상학과 사회과학>, <근대화 양면성>, <탈근대의 암시>, <탈근대 윤리> 등이 있다.
지그문트 바우만은 위에서 살펴보았던 노동운동에 대한 시각이 에릭 홉스봄과는 반대의 시각으로 노동운동을 평가 하고 있다. 도입부분에서 노동이라는 말이 “사회의 물질적 필수품을 공급하기 위한 육체적 노력”이라는 뜻으로 처음 사용된 것은 1776년의 기록에서였다. 한 세기가 지난 후에 그 말은 또한 “생산에 참여하는 노동자 및 직공의 일반집단”을 뜻하게 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것은 이 두 의미를 연결하여, 궁극적으로는 그 연결을 정치적인 문제로까지 변형시킨 노동조합 및 기타 조직을 뜻하기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대부분의 경제사가들은 소득 수준에 관한 한, 여러 문명들이 각기 힘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에는 그 문명들 서로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에 동의 한다. 기원 후 1세기경의 로마 11세기의 중국, 그리고 17세기의 인도에서 살았던 부유층은, 산업 혁명의 문턱을 넘을 당시 유럽의 부유층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통계에 따르면 18세기 서유럽에서 1인당 소득은 같은 시기 인도, 아프리카 또는 중국의 1인당 소득보다 고작해야 30퍼센트 더 높을 뿐 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1870년 경 산업화된 유럽의 1인당 소득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의 소득에 비해 11배나 높았다. 그 다음세기를 지나면서 그비율은 다섯 배나 증가하여, 1950년에는 무려 50배에 이르렀다. 소르본느 대학의 경제학자 다니엘 코엥은 “국가간 불평등” 현상은 최근에 비롯되었으며, 노동이 부의 원천이라는 개념도, 이러한 가정의 산물이자 그 인도를 받은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하였다. 이로 볼때 노동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이였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핸리 포드의 예를 들어보면 “역사란 속임수다. 우리는 전통을 원하지 않는다”라는 말로 유명해졌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현재에 살기를 원한다. 우리가 개의치 않아도 될 유일한 역사는 오늘날 우리가 만들어 가는 바로 그 역사뿐이다” 이 헨리 포드는 어느 날 노동자의 임금을 두 배로 올리면서, 자기가 고용한 사람들도 자기 차를 구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물론 그것은 그의 속마음과는 동떨어진 말이었다. 포드 회사 노동자들이 구입한 승용차는 회사의 전체 판매량에서 보면 아주 보잘것 없는 것이지만 임금을 두배로 올린 것은 포드 회사의 생산비에 심각한 부담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가 전통적인 방식과는 전혀 다른 조치를 취한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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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5.05
  • 저작시기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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