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요약] 여성다운 여성이 되려면 (엘리사베스 엘리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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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요약] 여성다운 여성이 되려면 (엘리사베스 엘리오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부

제 1장 원시시화의 여성의 지위 (p.15)
제 2장 모권과 부권의 투쟁 (p.34)
제 3장 기독교 (p.64)
제 4장 중세의 여성 (p.72)
제 5장 종교개혁 (p.87)
제 6장 18세기 (p.99)

제 2부

제 7장 성적 존재로서의 여성 (p.109)
제 8장 현대의 결혼 (p.119)
제 9장 가족의 붕괴 (p.133)
제 10장 생활수단으로서의 결혼 (p.150)
제 11장 결혼의 기회 (p.174)
제 12장 매춘 : 시민사회의 필수적인 사회제도 (p.197)
제 13장 여성의 직업적 지위 (p.232)
제 14장 교육을 위한 여성의 투쟁 (p.257)
제 15장 여성의 법률적 지위 (p.296)

제 3부

제 16장 계급국가와 현대 프롤레타리아 (p.331)
제 17장 자본주의적 공업의 집중화과정 (p.344)
제 18장 공황과 경쟁 (p.363)
제 19장 농업혁명 (p.372)

본문내용

절대다수인 소농들의 경우 그 경영규모가 자체 생산으로 자신과 가족들을 부양하기에 그게 부족한 형편이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대농의 경유 상당량의 토지생산물을 바로 자신의 소유지에서 공산품으로 가공하게 되는’ 경우 바로 그것이 더 큰 이득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었다. 위 두 가지 원인이 큰 변수로 작용한다.
진보가 계속되는 과정 중에 아주 좋지 못한 요소 하나가 덧붙었는데, 소농들과 농업노동자들이 여러 가지 원인들에 매료되어 농촌을 떠나 바다 건너 외국으로 이주하거나 시골에서 도시로 그리고 공업지역으로 무리를 지어 빠져나가 농촌에 심각한 노동력부족현상을 발생 시켰다.
2. 농민과 대지주-
농업이 자본결핍을 겪게 된 것, 대지주가 중소 지주의 토지를 매점하여 합병해나가던 정전의 발전방향과는 정반대되는 양상이 그보다 몇 배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등은 모두 앞에서 기술한 변화의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받는 압력은 한편 농민출신 경영자들의 굼뜬 속성을 서서히 바꾸어놓는 결과를 야기 시키기도 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종전의 방식대로 계속해나간다는 것이 불가능하며, 새로운 경영방식을 받아들이도록 스스로 자신을 움직이는 것이 옳다고 깨닫기 때문이다.
농업이 번성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가 자본주의의 지배하에 있다면, 농업에도 자본주의적 경영방식이 도입되어야만 한다. 무엇보다 여기에서도 공업에서처럼 인간의 노동력이 기계 및 고도의 기술로 대체되거나 밑받침되어야만 할 것이다. 그와 같은 경향이 계속 증고 있음이 실제 확인되고 있다.
고리대금업자들은 농민들을 사실상 그들의 소유라고 할 수도 없는, 한 조각의 땅의 소유자로 앉혀놓고는 그들의 노력을 빼앗는다. 이 자본가들은 이런 방법으로 영업하는 것이 자신이 직접 경작하거나 다른 용도로 매각하는 것 보다 더욱더 많은 이윤을 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천 명의 농민들이 토지대장에 소유자로 올라 있기는 하지만 사실은 진정한 소유자가 아니다. 또한 대지주들 중에서도 경영을 잘못했다던가, 운이 나빴던가, 불리한 조건으로 토지를 떠맡게 됨으로써 뻣뻣하고 냉혈적인 자본가에게 희생되는 경우도 많다. 자본가가 토지와 그 수확물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이윤을 더 높이기 위해 작은 단위로 도살하듯이 토지의 숨통을 조른다. 토지를 작은 단위로 분할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통째로 파는 것보다 말할 수 없이 큰 이득을 준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소자작농이나 소작농에게는 가축이 몇 마리 죽기만 해도 그것은 말할 수 없이 큰 불행이다. 또 딸이 장성하여 결혼하게 되면, 결혼비용이 부담이 됨은 물론이요, 아주 값싼 노동력을 하나 잃어버리는 결과가 된다. 또 아들이 결혼한다면 그는 자기 몫의 토지와 현금분배를 요구하고 나설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꼭 필요한 토지개량마저 그대로 방치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자주 빠진다.
그렇지만 공업화에 의해 발전된 국가에서는 소토지소우자를 압박하는 것이 사치를 추구하는 특권계급이 아니다. 어쩔 수 없는 필요에 의한 일로서 더욱더 많아져가고 있는 인구 때문에 필요한 만큼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경경방식을 자본주의적으로 조직화할 필요가 있다.
3. 도시와 지방의 대립-
우리 문화의 진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토지 및 그 경작상황은 아주 중대한 의미가 있다. 주민들의 생존이 일차적으로 토지 및 그 생산물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토지는 임의로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경작되고 얼마만큼의 수익을 올리느냐는 모두에게 보다 중요한 문제이다. 노동임금의 상승은 공업생산품의 가격상승을 유발하기 마련이며 또 세계시장의 상황에 따라서는 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을 감소시키는 경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런데 농산물의 가격은 계속 높아가는 데도 불구하고 소득향상이 뒤따라주지 않으면 다른 욕구들이 위축될 수밖에 없게 되고, 이런 상황이라면 무엇보다 상공업이 어려움을 겪는다.
공업에서와 마찬가지로 농민들도 자신의 생업에서 가능한 한 최대의 이익을 올리려고 할 것이다. 어떤 작물로 이와 같은 수익을 올리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가 절실하게 소망하였던, 꼭 그렇게 될 것 같았던 소득이 외국농산물의 도입으로 방해받게 된다면,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는 다른 작물들을 선택하게 된다.
빈농과 다수의 중농들 까지도 그 모든 노고와 궁핍과 배려에도 불구하고 한 문화국가의 정당한 시민으로서 누릴 만한 사회적 지위에 도달할 수 없다. 국가와 사회가 현질서의 중요한 기초적 버팀목인 이 계층을 상대로 도모하는 일이란 언제나 임기응변적인 잡동사니들뿐이다.
어떤 경영방식을 택하느냐는 사유재산의 범위 안에서는 개인적인 문제에 속한다. 그는 자신의 판단으로 가장 수익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작물을 선택할 것이다. 소속사회집단의 이해와 욕구에 대한 고려 없이. 즉 자유방임인 것이다. 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물론 마찬가지이다. 외설스런 그림, 부도덕한 책들을 만들어 내고, 식품에 불순 첨가물을 섞기 위한 공장도 세운다. 그리고 또 가른 사회에 해악적인 행위들을 무수히 저지른다. 도덕을 파괴시키고 타락을 부채질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돈을 벌어준다. 도덕적인그림이나 학문서적 그리고 좋은 식품보다도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어주는 것이다. 여기에서 기업가는 그것이 경찰의 눈에 발견되지 않도록 하는 일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오히려 그는 소유한 돈의 힘으로써 이 수치스러운 영업을 보호 받기 조차한다. 그리고 벌어들이는 돈의 액수에 따라 사회로부터 부러움도 사고 존경도 크게 받는다.
나날이 그 해악의 정도를 더해가기 때문에 하루하루 점점 더 모두의 목을 조여오는 이 모든 일들은 즉각적이고도 근본적인 치료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는 이 모든 해악들 앞에서 속수무책이다. 당황해 하면서 무능력하게, 슬프고도 아둔한 표정을 하고서. 그러나 도울 의사가 있는 사람들은 너무 무력하다. 협력해야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통찰력이 결여되어 있으며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도우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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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5.05
  • 저작시기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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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66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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