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요약] 『여성의 몸, 몸의 문화 정치학』 _ 김은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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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요약] 『여성의 몸, 몸의 문화 정치학』 _ 김은실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여성의 몸, 몸의 문화 정치학 』


-책을 펴내며(p.5)-
-나의 페미니즘과(여성) 몸과의 만남-


I. 한국 사회의 성별 체계와 여성의 이미지

1. 몸의 경험과 느낌을 중시하는 새로운 사회를 구상하며 -여성의 몸과 나이를 중심으로
2. 성적 주체로서의 여성의 재현과 대중문화
3. 여성의 건강 / 몸 관리와 육체 이미지의 소비문화


II. 여성의 성 / 몸, 정체성

4. 성 산업 유입 경험을 통해 본 십대 여성의 성과 정체성
5. 한국 여성의 출산문화
6.󰡒아들 낳기󰡓와 여성 주체성


III. 여성의 재생산과 국가

7. 낙태에 관한 한국 사회의 담론과 여성의 삶
8. 국가와 여성의 출산력

본문내용

하지만
낙태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p.289~290)
1) 성 풍속 유지 기제로서의 낙태법
낙태를 성 풍속 문란과 연관시키는 이러한 사고는 우리 사회에서 낙태를 논하는 기본틀 형성한다. 즉 낙태를 법적으로 규제함으로써 혼인 밖에서 임신한 여성들이 낙태로 그 해결책을 찾는 부도덕한 성을 통제할 수 있어서 전통적인 성 풍속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p.290~291)
2) 태아 생명과 태아의 환자화
현재로서는 한국 사회의 태아 생명 논의가 어떤 기원과 경로로 활발해 지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 사회에서 태아에 대한 의학적 지식과 태아를 경험적으로 인식할 수 있 는 의학적 기술이 보급되고 산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화되면서 태아의 생명에 관 한 논의가 구체성을 띠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태아의 형상화된 사회관 계를 비판적으로 읽어 내려는 대응은 거의 없다. (p.294~295)
3) 출산 조절에 관한 국가 정책 및 서비스 분배 체계
서구에서 출산 조절의 사회의 수용은 성과 재생산에 관한 여성들의 자기 결정권 운동 을 통해 사회 내에서 재취, 수용 발전되어왔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여성의 재생 산을 둘러싼 제반 정치적 억압을 타파하려는 여성들의 조직적 운동이 없었다.
한국 사회에 낙태가 만연한 사회적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가족계획 정책의 시행을 든 다. 인구 조절은 경제나 교육 등 사회의 제반 자원이 많은 연구를 부양할 수 없다는 논리에서 근대화의 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p.296~299)
4) 현지 조사에 나타난 여성의 삶과 낙태
1980년도 실시된 여러 실태 조사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높은 낙태율을 보였으며
1990년 p시에서 행한 현지 조사 자료를 보면 중산층 여성들의 경우 30명 중 20명이 낙태를 했다고 대답했고 일하는 여성들의 경우는 14명중 10명이 낙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중산층 전업 주부 집단의 낙태는 대부분 결혼 후 일시적 피임의 실패로 원하 지 않는 임신이 되었을 경우와 더 이상 자녀를 원하지 않을 경우 등이 시술된다.
그러므로 낙태에 관한 여성의 구체적 현실은 낙태 허용 가부에 우선하여 여성 건강의
차원에서 어떻게 여성들이 낙태가 아닌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임 방법에 접근 할 수 있을 지를 논의하여야 할 때라 생각한다. (p.299~305)
5. 맺음말
낙태가 우리 사회의 여성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논하기 위해 씌어졌다. 즉 여성들 이 낙태를 하게 되는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조건은 어떤 것이고 , 또 여성의 입장에서 볼 때, 낙태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쟁점들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러한 낙태 논쟁 속에서 여성 들은 어떻게 규정되고 있는가를 밝히기 위한 시도였다.
그리고 낙태를 비롯한 여성의 재생산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가 원하지 않 는 임신을 예방할 수 있는 재생산 통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그러므로 재생산의 자유는 여성 스스로가 출산 조절 방법을 통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여성 이 갖는 생물학적 기능 자체가 여성에게 불리함이 되지 않는 문화적 재고 적 상황을 만들 고 거기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확보되는 것이다. (p.306~310)
8. 국가와 여성의 출산력
1. 여성의 몸과 국가
여성들은 다기가 속한 특정 문화 속에서 성장하면ㅅ너 자기 문화가 규정하는 여성성을 가 장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으로 몸에 익힌다. 그래서 규범적인 여성일수록 자신의 몸, 성 그리고 결혼과 임신 등에 독자적이고 책임진다. 물론 모든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결혼한 여성들의 임신은 기다려지지만 미혼인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국가는 여성들이 갖는 여러 차원의 사회적 위치를 결정하고 그 사회적 역할을 규제하는 중요한 기구이다. (p.311~314)
2. 여성의 출산력과 국가 발전
국가가 여성들이 재생산 행위에 어떻게 개입하고 있는가는 가족계획사업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국가 발전이란 차원에서 여성의 출산 력을 정치화시키고 하나의 제도 속으로 편입시킨 가족계획 정책은 계속 되는 임신을 통 제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구와 잘 맞아 떨어지면서 여성들의 재생산 행위와 출산력에 새 로운 정치적 경험을 부여했고 적정한 자녀수의 출산과 이를 돌보는 질적으로 관리된 현대 적 모성에 관한 새로운 사회적 실천 모델을 제공했다.
국가가 시행한 가족계획사업은 여성들의 사회적 기술과 정치적 정당성을 제공했고, 그의 실천은 여성들이 자신의 삶을 새롭게 재조직하는 권력을 창출하고 있다. (p.314~316)
3. 여성 몸의 사회성, 가족계획의 정치성
가족계획 사업은 급격한 인구 증가가 사람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방해하고 국가의 근대 화를 방해한다는 내용의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인식되기 시작 하였다.
국가가 가족계획 사업을 도입한 것은 국가의 근대화를 이루기 위함 이었다. 그 후 사회 경제적 변화를 주도하는 국가에 의해 여성의 출산력은 사회적 생산력의 한 부분으로 편입 되었다. 행정력을 이용 다른 내무행정과 통합하여 국가 권력이 행사하는 권위주의적 통제로 인해 여성의 몸은 사회적 몸출산력으로 취급되었다. (p.317~321)
4. 맺음말
정부는 가족계획 정책을 통해 소자녀 가족을 현대성, 부, 행복 그리고 효율과 복지의 이미지로 우리 사회에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여성들이 소자 녀를 갖도록 피임방법을 제공하였다. 여성들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그들의 몸에 행사하는 국가의 재생산 통제 권력을 의식하지 못했다. 국가 권력에 의해 유도되고 구조화된 새로운 출산 유형과 소자녀를 잘 돌보는 근대적 모성은 행정적 개입과 피임기술을 제공하는 물질적 조건에 의해 새로운 여성성을 구추가고 제도화시켰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의 재생산 실천에 국가가 얼마나 강력한 준거들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성과 재생산이 분리되는 여성의 몸은 우리사회에 적극적인 여성의 삶의 한 양식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하지만 여성의 재생산을 여성성의 가장 중요한 핵으로 규정하는 제도적 사회적 담론은 여성을 생물학적 규정성에 남게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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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15.05.05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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