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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왔던 한국에서 개고기 식용을 ‘야만’이라고 취급해버리면 어이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상대주의적 사고밖엔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통의 위생적 문제나 불법적 사육과 도축에 있어서는 한국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고 개선해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조금 더 신경을 기울인다면 개고기 소비에 대해 충분히 합리적인 상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나 돼지 도축처럼 일관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개 도축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고 유통과정에 있어서도 정기적 검토를 받는 제도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또 돼지나 소 전문 축산업처럼 개를 전문 사육하는 곳 즉 애완용 개와 사육용 개를 철저히 구분시킬 수 있는 법적 재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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