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가득한 글이 대부분이다. 특히 인간의 가장 밑바닥을 살아온 사람들과 가장 밑바닥의 생활수준을 갖춘 감옥이라는 곳에서 몸을 부비며 20년을 산 작가가 느끼는 삶의 자세는 분명 시련 속에서 자란 잡초처럼 삶의 의미를 강하고 역동성 있게 각인시킬 때가 종종 있었다.
작가는 감옥이라는 곳에서 갇힌 상태에서 생각과 고민밖에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고 있다. 아무리 나이가 많이 들어도 두발로 뛰는 것이 한발로 뛰는 것 보다 빠르듯이 아무리 좋은 사고와 인식 그리고 계획이 있더라도 실천과 행동이 뒷받침되어 주지 않는 다면 허공에 떠있는 공상에 불과한 것이리라. 작가는 자신이 옥중에서 독서로 인식의 틀만 넓혀가는 기형적인 삶을 산다고 생각하여 그는 목발의 개념을 만들어 냈다. 그는 옥중의 식구들의 과거 경험을 들어봄으로써 과거의 실천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된다. 함께 살아가는 징역동료들의 경험이 실제 현실의 징역생활과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고 그 강렬한 현실성에서 큰 감동을 받으며 간접적인 실천의 즐거움을 느낀다고 했다.
인생의 여정은 결국 실천의 역사일 것이다. 인식의 살찌움도 중요하겠지만 실천의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불완전한 삶의 궤적만 만들어 낼 뿐이다.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인식적 틀을 실천의 경험으로 성숙시켜 나가야 한다. 작가의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글은 이외에도 꽤 많다. 갇혀있다는 특수한 상황에서 인식되는 삶과 자유의 중요성 그리고 자주 분수없는 가족에 대한 가족애도 느껴진다. 그의 편지글 상대자가 계수와 형수 그리고 부모님이라는 사실에서 그의 가족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옥중생활에서도 놓지 않았던 많은 책들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생에 대한 지극한 존엄성, 작가 신영복이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은 한마디로 생명과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희망이라는 메시지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주위의 모든 사물과 생명들이 경이에 찬 모습을 자신에게 보여주고 있으며 같이 생활하는 모든 옥중친구들 또한 자신에게 새롭고 신선한 인식과 실천의 본보기로 삼았으니 신영복의 감옥생활은 또 다른 형식의 배움의 장일는지도 모른다. 그가 그곳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내용들은 자연에 대한 깊은 감동과 감격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었다. 생명의 원기를 품고 실천하는 그리고 많은 것을 버리는 무욕적인 삶의 자세 그건 바로 현시대가 원하는 삶의 자세일 것이다.
작가는 감옥이라는 곳에서 갇힌 상태에서 생각과 고민밖에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고 있다. 아무리 나이가 많이 들어도 두발로 뛰는 것이 한발로 뛰는 것 보다 빠르듯이 아무리 좋은 사고와 인식 그리고 계획이 있더라도 실천과 행동이 뒷받침되어 주지 않는 다면 허공에 떠있는 공상에 불과한 것이리라. 작가는 자신이 옥중에서 독서로 인식의 틀만 넓혀가는 기형적인 삶을 산다고 생각하여 그는 목발의 개념을 만들어 냈다. 그는 옥중의 식구들의 과거 경험을 들어봄으로써 과거의 실천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된다. 함께 살아가는 징역동료들의 경험이 실제 현실의 징역생활과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고 그 강렬한 현실성에서 큰 감동을 받으며 간접적인 실천의 즐거움을 느낀다고 했다.
인생의 여정은 결국 실천의 역사일 것이다. 인식의 살찌움도 중요하겠지만 실천의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불완전한 삶의 궤적만 만들어 낼 뿐이다.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인식적 틀을 실천의 경험으로 성숙시켜 나가야 한다. 작가의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글은 이외에도 꽤 많다. 갇혀있다는 특수한 상황에서 인식되는 삶과 자유의 중요성 그리고 자주 분수없는 가족에 대한 가족애도 느껴진다. 그의 편지글 상대자가 계수와 형수 그리고 부모님이라는 사실에서 그의 가족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옥중생활에서도 놓지 않았던 많은 책들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생에 대한 지극한 존엄성, 작가 신영복이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은 한마디로 생명과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희망이라는 메시지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주위의 모든 사물과 생명들이 경이에 찬 모습을 자신에게 보여주고 있으며 같이 생활하는 모든 옥중친구들 또한 자신에게 새롭고 신선한 인식과 실천의 본보기로 삼았으니 신영복의 감옥생활은 또 다른 형식의 배움의 장일는지도 모른다. 그가 그곳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내용들은 자연에 대한 깊은 감동과 감격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었다. 생명의 원기를 품고 실천하는 그리고 많은 것을 버리는 무욕적인 삶의 자세 그건 바로 현시대가 원하는 삶의 자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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