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을 통해 본 사이버 공간의 익명성과 개인의 아이덴티티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닉네임을 통해 본 사이버 공간의 익명성과 개인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닉네임을 통해 본 사이버 공간의 익명성과 개인의 아이덴티티



- 닉네임의 자유로움

- 자아증명방식과 닉네임

1. 개별존재론과 속성존재론
2. 닉네임과 아바타

- 익명성과 개인의 도덕성

- 아바타의 힘

- 사이버 공간에서 살기 위해서는

본문내용

잃게 된다.
06년 10월 중순에 ‘김본좌’라는 아바타를 사용하던 20대 남성이 음란물 배포와 관련된 혐의로 구속되었다. ‘김본좌’는 인터넷 상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바타였으나 현실 사회에서는 큰 힘을 가지지 못했다. 이러한 점은 인터넷 상에서는 구명을 외치는 분위기임에도 현실 사회에서는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아바타의 사이버 권력이 인터넷상에 한정되는 점을 잘 드러내는 예라고 할 수 있다.
- 사이버 공간에서 살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아바타라는 개념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의 화신이 존재한다는 감각을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 전화를 하듯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반응이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의사소통을 거북하게 여기기도 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과민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또한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것은 대중들 앞에서 말하는 것과 동일시하기도 하여 꺼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바타는 엄밀히 말해서 현실의 개인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존재이다.
아바타의 어원은 아바타라(化現하다)라는 산스크리트어에 있다. 인도 신화에서 신들은 화신이라는 형태를 통해 인간세에 관여한다. 예를 들어 서사시 마하바라타 인도의 2대 서사시 중 하나로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지어졌다. 주요 내용은 정통 후계자 반두의 형제들이 쿠르드족에게 왕위를 빼앗겼다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하고 왕위를 되찾는 이야기이다. 아르주나는 3남.
에서 주인공중 하나인 아르주나는 전쟁과 번개의 신 인드라 불교에서 말하는 제석천.
의 화신이다. 그러나 그는 전쟁에 앞서 두려워하며 활을 잘 쏠 뿐 그 인간 이상의 능력을 지니지도 않았다. 그는 그의 100명이나 되는 이복형제들에게 나라를 빼앗겨서 귀양을 다니지만 특별한 저항도 잘 하지 못한다. 만일 인드라와 아르주나가 동일하다면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인드라는 천신 중에서도 시바에 다음 가는 파괴성을 가진 신으로 번개로 산을 평지로 만들 수 있는 강한 신이다. 그런 인드라가 겨우 100명의 인간들에게 쫓겨 다닌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르주나는 인드라의 화신이었다. 분명 인드라의 미덕(용기와 지혜)을 가졌지만 신의 힘을 구사하지는 못한다. 그것이 바로 아바타와 본신의 관계이다.
사이버 공간의 아바타와 개인도 같은 맥락이다. 개인은 아바타라는 인형을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연극을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아바타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서 높은 싱크로 상태를 유지할 수도 있고, 무던하게 아바타를 조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떠한 관계를 맺든지 둘은 동일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아바타는 아바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있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도 있고, 현실세계에서는 어려운 일을 쉽게 해 낼 수도 있다. 그것을 충분히 인식한다면 사이버 공간이란 현실을 넘어선 이상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 가격1,2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5.05.29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7062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