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오염 과제물 - 미국 멕시코만 해저 유전 기름 유출사건 &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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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과 오염 과제물 - 미국 멕시코만 해저 유전 기름 유출사건 &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사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미국 멕시코만 해저 유전 기름 유출사건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사건

본문내용

예상되는 전력 부족을 해결할 가망이 보이지 않았다. 또 지진으로 인해 10만 명이 넘는 규모의 자위대가 재해 파견을 위해 투입되기도 하였다.
대지진으로 인하여 도호쿠 지역 일대의 원전 29기 가운데 11기의 가동이 중단되었다. 또한, 후쿠시마 현에 있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1호기와 2호기에 문제가 발생하여, 방사능이 담긴 증기를 방출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며, 제2 원자력발전소의 제 1,2,4호기에도 압력제어실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억제 기능의 작동에 문제가 발생하여 1,2 원전 부근의 10km 이내에 있는 4만명의 주민들에게 피난 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후쿠시마 1호기에서 노심용해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냉각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과열되어 노심용해가 될 경우 방사능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부근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이 세슘-137 유출에 의한 피해를 입어 피폭자가 발생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고, 이후 4월 12일 일본 표준시(GMT+9) 3시30분경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1호기 에서 외부보호벽이 폭발하였으나 내부보호벽은 안전하므로 “방사능 대량 유출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발표(13일)가 있었다. 하지만 이 사고는 지금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방사능이 많이 누출되고 있다.
(글 출처 : 위키백과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의 피해’
http://ko.wikipedia.org/wiki/2011%EB%85%84_%EB%8F%84%ED%98%B8%EC%BF%A0_%EC%A7%80%EB%B0%A9_%ED%83%9C%ED%8F%89%EC%96%91_%ED%95%B4%EC%97%AD_%EC%A7%80%EC%A7%84%EC%9D%98_%ED%94%BC%ED%95%B4)
3.11 대지진이 유명한 이유는 엄청난 진도규모를 자랑한 점, 그것이 일본의 수도 도쿄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 점, 거대한 높이의 쓰나미로 인해 엄청난 인명피해를 낸 점 등이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사건이 ‘복합 재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지진이 일어나고, 그 여파로 인해 큰 쓰나미가 몰아닥친 것 뿐 이었다면 아마도 3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까지 사람들의 입에 무수히 오르락내리락 거리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와 관련해서 사람들이 무엇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방사능’ 문제라는 것을 보면 말이다.
대지진은 많은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그 여파로 인해 원전 사고까지 발생시키면서 복합적인 재앙을 불러왔다. 방사능 오염물질은 일본 전역으로 퍼졌고, 수도인 도쿄역시도 그것을 피할 수 없었다. 방사능 오염물질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류를 타고 널리 퍼진다는 점에서, 피해지역의 확대라는 큰 문제점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방사능 오염수치의 심각성이다.
jtbc채널의 ‘다큐쇼’라는 방송에서 ‘어린이 미래측정 연구소’가 도쿄 고쿠분지의 눈이 녹아있는 흙들을 채취해 방사능 수치를 측정했는데 거기서 무려 세슘이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1000베크렐의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나는 그것이 아주 놀랍고 인상적이었는데, 첫 번째로 저런 흙에서 어린이들이 놀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위험성 때문이었고, 두 번째로 후쿠시마와 200km 가량이나 떨어진 도쿄에서도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면, 원자 사고의 발생지인 후쿠시마는 도대체 얼마나 엄청난 방사능 오염을 겪고 있을지 가늠할 때 느껴지는 공포 때문이었다.
수질 오염이나 대기 오염과 같은 환경오염은 대개는 가시적이고, 직접 느껴지기 때문에 그 피해를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방사능 오염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그 피해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훨씬 더 무섭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방사능 물질은 대기에 떠다니며 일본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을지 모른다. 의학자들에 의하면 방사능은 시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어린이에게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신경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가장 뚜렷하게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기관은 특히 ‘갑상선’이다. 일본에서는 최근 갑상선암 의심환자가 75명으로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는 6개월 사이 2배 증가한 수치이며, 사고 이전 대비 300배나 증가한 수치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로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일본은 원래 지형상 특성으로 인해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땅이었다. 4개의 판조각이 일본열도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지진에 대한 대책이나 방어시설도 철저히 마련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대지진이 일어날 때는 모두 무용지물이었다. 이것을 보고 인간이 느끼는 ‘익숙함’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 지를 느꼈다. 우리나라는 현재 휴전중에 있고, 언제 전쟁이 발발할지 모르는 위험 속에 살고 있지만, 항상을 그렇게 살아오다 보니 그 위험에 대해 무감각해진다.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초래하는 결과는 안일하게 지내다가 결국 속수무책으로 맞닥뜨리게 될 피해이다. 일본역시 불안정한 지각으로 인해 잦은 자연재해를 항상 겪고, 그것에 대비한 시스템들이 잘 가동되면서 무사한 상태가 지속되다 보니 앞으로 일어날 더 큰 규모의 자연재해에 대한 완벽한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을 잊어버리고 만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현 시대는 옛날과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는 발달된 문명 속에 살고 있고, 전 세계 곳곳에는 원자력 발전소나 핵폭탄 전쟁무기 보관소와 같은 위험한 시설이 도사리고 있다. 자칫하면 자연재해가 재해로만 끝나지 않고 2차적으로 전 세계적인 인명피해를 일으킬 대재앙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우리는 발달된 문명으로 인해 편의를 누리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편의는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더 큰 리스크를 감당해야 누릴 수 있는 편의 아닌 편의란 것이다. 그리고 일본 대지진 사건은 그 리스크를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우리는 그 사건을 보면서 발달된 문명이 내재하고 있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인지하고, 그에 대해 꼼꼼히 대처해 놓아야 할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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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6.25
  • 저작시기2014.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7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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