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이 선거관심도에 미치는 영향 - 21세기의 키워드는 디지털이다, 인터넷 정치활동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텀페이퍼 레포트

소개글

인터넷 이용이 선거관심도에 미치는 영향 - 21세기의 키워드는 디지털이다, 인터넷 정치활동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텀페이퍼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2.문헌연구
　1) 문헌연구
　2)가설설정

3.방법론
　1)연구대상
　2)연구방법

4.결과
　1)빈도분석
　2)상관관계 분석

5.결론

본문내용

이용했다.
둘째, 지난 1주 동안 인터넷에서 정치나 선거 관련 뉴스를 이용했다.
셋째, 지난 1주 동안 출마 후보나 정당의 웹사이트를 이용했다.
넷째, 지난 1주 동안 종합일간지의 웹사이트를 이용했다.
다섯째, ‘지난 1주 동안 충북지역 기반 인터넷 사이트(신문, 방송, 그 외)에서 뉴스를 이용했다.’ 는 질문을 통해 독립변인에 대한 빈도수를 1(아주조금), 2(조금), 3(어느 정도), 4(많이), 5(아주 많이)로 설정하여 조사한다.
종속변인으로는 지방선거 관심도를 설정하여,
첫째, 지방선거에 관심이 있다.
둘째, 거주 지역에 후보를 낸 정당에 관심이 있다.
셋째, 거주 지역에 출마한 후보에 관심이 있다.
넷째, 거주 지역에 출마한 후보나 정당이 낸 공약에 관심이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의 빈도분석과 두 변인 사이의 상관관계분석을 진행할 것이다.
4.결과
1)빈도분석
우선 우리가 설정한 가설 ‘인터넷 이용이 선거 관심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독립변인으로 설정한 인터넷이용과 종속변인으로 설정한 선거 관심도에 대한 빈도분석을 실시했다. 독립변인인 인터넷 이용률의 5가지 하의항목 평균값을 토대로 소수점 이하 생략하여 값을 분석했다. 이 결과, 응답자 357명 가운데 1(아주 조금)이 91로 25.6%, 2(조금)이 169로 47.3%, 3(어느 정도)가 62로 17.4%, 4(많이)가 11로 3.3%, 5(아주 많이)가 5로 1.4%인 것을 확인하였다.<표5>
종속변인인 선거 관심도 또한 4가지 하의항목 평균값을 토대로 소수점 이하 생략한 결과 1(아주 조금)이 110으로 30.8%, 2(조금)이 101로 28.3%, 3(어느 정도)가 80으로 22.4%, 4(많이)가 49로 13.7%, 5(아주 많이)가 10으로 2.8%, 그리고 무응답이 7로 2.0%로 조사되었다.<표6>
2)상관관계 분석
다음으로 이러한 독립변인과 종속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spss를 이용해 상관관계분석을 진행했다. <표7>에 나타난 것과 같이 인터넷이용과 선거 관심도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r=.430 , p<.01)
<표7>
즉, 인터넷이용률이 높을수록 선거 관심도도 높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아래의 표와 같이 인터넷이용과 관심도에 있어서 낮은 단계에 답변한 응답자의 수가 많았다. 이는 인터넷은 사용하지만 이를 정치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표본집단이 적으며, 또한 선거에 대한 관심자체는 있지만, 세부적인 관심도는 낮다는 것이다.
5.결론
본 연구는 인터넷이용이 정치적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한 실증적 자료로서 인터넷의 이용실태에 대해 살펴보고, 이것이 정치적 관심도와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해보았다. 앞서 확인했듯이 인터넷 이용과 정치적 관심도 사이에 유의성이 있다고 확인 되었다. 하지만 이를 자세히 살펴보았을 때 인터넷 사용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인터넷 사용이 정치관련 뉴스나 웹사이트 등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매우 낮다고 나타났다. 또한 관심도도 마찬가지이다. 지방선거 자체에 대한 관심도는 조금 높게 나타났지만 세부적인 관심도도 매우 낮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주주의를 정의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국민의 의한 정부(goverment by the people)이다. 대의민주주의 형태에서 국민에 의한 정부는 국민의 정치참여를 통하여 실현될 수 있고 국민이 정부의 의사결정에 더 많이 참여할수록 더 많은 민주주의가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정치(Politics)\'란 어렵고 나와는 무관한 개념으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자신의 정치참여가 우리사회의 바람직한 정치이념을 실현시킨다거나 정부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게 되었다. 특히 20대 젊은이들에게 정치란 낡고 부패한 것이라는 정치혐오증과 어차피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라는 정치적 무관심으로 인식되어 버려 ’정치‘라는 개념이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20대 젊은 층의 선거 관심도 즉, 정치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우선 현재 우리 사회의 정치적 무관심과 정치적 냉소주의가 심화되지 않도록 정부는 정책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선 인터넷 매체들의 보도형태가 변화해야 한다. 인터넷 매체들이 정치에 관한 비판적인 보도형태는 필요하지만 대안 없는 비판이 돼서는 안 될 것이다. 이는 정치적 냉소주의를 야기 시킬 수 있고 분석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정치적 냉소주의는 정치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정치인들의 네거티브선거운동 역시 네티즌들의 정치적 냉소주의를 확신시킬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한다. 그러나 젊은 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터넷 매체들의 보도형태 변화와 정치인들의 태도 변화만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학교나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정치와 사회의 교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둘째, 인터넷은 현재 젊은 사람들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정치과정상의 중요한 매개체이며 인터넷상에서 원하는 정치관련 정보를 언제든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개개인의 정치적 의사를 표출하는 장으로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인터넷의 특성을 살려 네티즌들의 인터넷 정치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 인터넷이 토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치과정에서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대화와 토론 즉, 숙의민주주의가 정착되어야하므로 이를 위해 기술적 제도적인 뒷받침이 따라야 할 것이다.
인터넷이 정치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 자리 잡은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아직 인터넷을 통한 정치참여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정확한 자료가 나와 있지 않으며 대중적 참여를 증폭시킬 힘은 가졌지만 이것이 일시적이거나 감성적일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영향이 젊은 층의 투표권 행사의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인터넷이 중요한 유권자인 20대 젊은 층의 정치참여를 지속화시키기 위해 충분한 시간과 제도적 차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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