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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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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생아의 발달과 정신건강
 2. 영아기의 발달과 정신건강
 3. 유아기의 발달과 정신건강
 4. 아동기의 발달과 정신건강

본문내용

라서 거칠고 활동적인 놀이를 한다.
이 시기의 정신적 발달 과제는 사회화,역할 학습,문화화이다. 분리 개별화를 통해서 독립한 아이가 자 신의 고유한 역할과 개성 사회문화적인 색채를 지니게 된다. 인생을 그림으로 친다면 바탕색에 해당 된다. 단 수채화이다.
어린이는 학교에서 친구의 물건을 가지고 집으로 오거나 이웃 친구집의 장난감을 주머니에 넣거나, 가게의 물건을 가져오는 것을 일찍 바로잡아 주지 않으면 상습적으로 남의 물건을 홈치는 행동을 하게 된다. 행동의 시작은 단순한 데서 기인된다. 친구들에게 뽐내기 위해 남의 물건을 훔치고 그 행동을 자랑스러워하는 어린이는 힘이 세고 동작이 빠르며 대개의 경우 부모가 어린이에게 관심이 적거나 방임한
가 정에서 성장한 어린이이다. 또한 남의 것과 자기 것에 대한 구별을 못하는 어린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남에게도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고 그것을 자기가 소유해 버린다. 어린이가 훔친 물건 중에는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있다. 이런 행동을 보이는 어린이는 남의 것을 중요시하여야 한다는 개념을 배우지 못한 어린이로 어렸을 때부터 본인의 요구는 무엇이든 들어주는 부모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은 남의 것도 생각없이 갖는다.
신경질적인 어린이는 사소한 일로도 마음에 상처를 입기 쉽다. 정상적인 어린이로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사소한 일에도 불쾌하게 느끼고 울어버린다. 무서운 얼굴표정을 짓거나 이유도 없이 마음을 상하기도 한다. 신경질적인 어린이는 자율신경계가 과민하여 지루한 때나 피곤한때, 화가 났을 때에는 곧 창백한 안색으로 변한다.
내성적인 어린이는 낯선 사람과 만나든가 그들이 자기를 지켜볼 때 자기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거나 실수를 한다. 새로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붉어지며, 입안이 마르고, 손끝이 떨리거나, 땀을 흘리며 기억마저 잃기도 한다. 이런 때 억지로 나가서 다치거나 감기에 걸리게 되면 더욱 자신을 잃게 된다. 이러한 어린이들을 지나치게 보호하기보다는 다른 어린이들과 더불어 활발하게 놀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에 대한 평가도 높이하도록 해주고 생활에 자신감을 가지도록 용기를 복돋아주어야 한다.
침착하지 못한 어린이는 을 잘 내기 때문에 친구와 오래 지내지 못하고 친구를 자주 바꾸며, 공부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흥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할 일을 곧잘 잊어버리거나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몸을 잠시도 가만 두지 못하며 안절부절하고,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며 계속 움직인다. 이와 같이 차분히 있지 못하고 쉴새없이 몸을 움직이는 어린이는 일정한 시간동안 계속해서 한가지 일에 주의를 집중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조그만 소리에도 마음이 그쪽으로 쏠리고, 마음에 감명을 받는 것도 없으며, 책을 읽어도 책장만 넘기거나 이책저책 뒤적거린다.
성격이 비뚤어진 어린이는 무슨 일이든 다른 사람과 비교를 잘하며 자기가 불행하다거나 불우하다고 생각한다. 형제들 사이에서도 자신만 불리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학교에 가면 선생님은 다른 어린이에게만 잘해 준다고 불만을 가지고 불평한다. 이렇게 항상 비뚤어진 생각을 갖는 어린이는 가정생활에서 공평하지 못한 취급을 받아왔기 때문에 자연히 인간관계에 강한 불신을 갖게 된다. 또한 여러 형제 속에서 자라게 되어 구체적인 사랑을 받지 못한 경우 불만스러운 감정을 갖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나타낸다. 집안에서 가족들이 부유한 것을 부러워하고 자기가정은 비참하게 이야기하는 내용을 듣고 자란 어린이들도 성격이 비뚤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의 따뜻한 마음과 공평한 마음을 깨닫는 기회를 경험하도록 해 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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