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화가,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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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천재 화가, 고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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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이토록 슬프다는 것을 누가 믿을 것인가?"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예술에서 생명성이란 작가가 작품에 드러나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대상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가치관, 그리고 현재 자신의 감정이 작품 안에서 드러나는 것이 곧 작품의 제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생명체이자 작품 활동의 주체인 작가의 생명성이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흐는 그의 수많은 자화상에서도 영혼이 깃들어 있는 눈을 그려 생명 성을 드러내고 있지만, 꼭 인간이나 동식물을 주인공으로 그리지 않더라도 생명 성을 작품 안에 담아낸다.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그가 느낀 밤의 활기를 그만의 구불거리는 선들과 밝은 색채로 생명감이 넘치게 표현했다. <까마귀가 나는 보리밭>은 그의 절망감을 보리밭의 풍경을 통해 표현했는데, 사실 같은 이미지보다 그의 짧고 뻣뻣한 느낌을 주는 빠르고 강렬한 붓터치의 그림이 더 짙은 절망감의 느낌을 잘 전달한다. 이 작품은 생동감이 넘치는 밝은 이미지 보다는 죽음의 냄새가 느껴지는 작품이지만 죽음이 생명의 끝을 고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죽음의 느낌이 전해지는 것도 생명 성을 표현한 범주에 속한다고 본다. 생명성이 화가가 그림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보았을 때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감상자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화폭에 잘 담아낸 고흐, 특히 그의 후기의 작품들에서의 생명성은, 많은 사람들이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마저 설명해준다.
참고문헌
미술 대사전(인명편)
스트릭랜드 캐롤, <<클릭, 서양미술사>>, 김호경 역, 서울 : 예경, 2010
네이버캐스트 :: 오늘의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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