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의 교리

소개글

은총의 교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터의 신학적 혁파
1)칭의론
2)칭의에 대한 루터의 초기 견해
3)“하나님의 의”에 대한 루터의 발견
4)루터의 “발견”의 사회적 결과들
5)루터의 십자가 신학
6)“법정적 칭의“의 개념
감사의 표현

본문내용

. 그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명이기에 나는 그저 나의 삶에 충실하면 된다고. 즉, 이것은 개혁이 나에게 맡겨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인 동시에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삶이 아닐까?)
그 두 번째 이야기>
나는 루터가 은총에 대하여 칭의에 관하여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생각하고 고민하며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나가면서 하나님과 루터와의 관계의 변화를 눈여겨보게 되었다. 우선 처음 루터와 하나님의 관계는 어떻게 보면 루터의 의를 위하여 필요한 하나님이었다. 하나님은 루터를 의롭다 칭해야만 하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와 하나님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과연 자신의 행위가 칭의의 전제조건을 채울 수 있느냐의 질문은 하나님과 그의 관계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다. 그리고 나서 루터가 깨달은 하나님의 의는 악한 자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이다. 그 분께서 모든 것을 지불하시는 하나님이고 자신은 그저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들일 뿐이다. 루터의 이러한 변화를 바라보면서 신학한다 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자세를 가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에 의한 하나님이 아닌 것을 그 분은 우리를 온전히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고 우리를 용서하신 분임을 알고 그에 대한 마음을 가지는 것, 그래서 그 분께 감사하며 순종하며 사는 것, 그 분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아닐까.
그 세 번째 이야기>
루터가 자신은 새로운 발견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론 어거스틴이 이미 말했던 것처럼 우리가 찾는 진리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요 전부터 있어왔던 것임을 바라보면서 새삼스래 내가 알고 있으면서 행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말씀을 읽는 것, 그리고 기도하는 것, 그리고 찬양하며 감사하는 삶. 신학생들에게 있어 어쩌면 가장 기초적인 것인 것들. 고전어들과 고전들......
나는 과연 무엇을 찾고 싶기에 다른 곳에서 그리 헤매고 다니는 것일까? 진리는 멀지 않고 가까이에 있건만 나는 멀리 진리를 찾는다며 떠돌고 있다.
아는 것은 내가 모르는 것을 안다는 인식과 그리고 모르는 것에 대해 아는 것을 내 머릿속에 채우는 것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습관과 같이 내 몸에 옮기는 것을 아는 것 이 세 가지를 온전히 이루는 것이 참된 앎이 아닌지.
에피소드..
병동합창단 사역을 마치고 시험기간인지라 다들 시험에 대해 걱정하고 있을 때, 나에게 이렇게 멋진 시험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신 신과 88학번 선배님(“시험은 교수님께 배운것에 대해 감사하는 거야.“)과 두 번째 이야기의 질문을 던져주신 91학번 선배님(신학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첫 번째 이야기의 질문을 던져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며 결국 내가 말하는 이 말조차 내 것이 아님을 느끼며 내 주위에 진리를 알아 가는데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다행이다. 내가 사람들과 살아간다는 것은, 그것이 그리스도인임은.

키워드

은총의 교리,   터의신학적혁파,   칭의론,   루터의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