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기든스, 사회 구성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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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기든스, 사회 구성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회이론에서는 사회라는 개념이 제약이라는 개념과 바로 관련된다. ... 나는 이러한 입장에 반대하며, 가능성과 제약성 모두가 사회체계의 구조적 속성임을 분명히 주장한다." 우리는 규칙과 자원으로서의 사회구조가 인간의 행위를 가능케 한다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주어진 자원과 규칙들에 의존하여 행위 함으로써 우리가 목표로 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든스가 말하는 구조적 제약이란 어떠한 것을 말하는가? 우선 기든스는 구조적 제약이 인과적인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구조적인 제약은 물리적인 제약처럼 인과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구조적인 제약은 행위자의 행위동기나 행위 이유와 독립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사회 체계의 구조적 속성은 어떤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강제하는 자연의 힘처럼 사람들에게 작용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기든스에 따르면 사회구조는 인간의 행위를 떠나서는 존재하지 못한다. "기든스가 보기에 구조 개념은 현실적인 실재를 가리키지만 이것은 단지 그것의 예증 속에서만 (즉 구체적인 예증 속에서 구성되고 재구성될 때) 일시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므로 그것은 '시간-공간'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직 일정한 의도와 이해관계를 가진 어떤 상황 속에 있는 행위자의 재생산되는 행위로서만 존재한다.'" 그렇다면 구조적 제약이란 무엇인가? 기든스에 따르면 그것은 '주어진 상황이나 상황 유형에서 한 명의 행위자나 복수의 행위자에게 열려진 선택의 범위에 가해지는 제한으로 적절히 기술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기든스는 구조가 선택지에 대해 가하는 제약을 인정한다. 그러나 구조의 인과적 작용을 인정하지 않는 기든스는 그 경우에도 결코 구조적 제약이 행위자의 행위를 '결정'함으로써 행위자를 폐기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그는 생명의 위협을 받아 '달리 할 수 없었던' 경우까지도, 자세히 살펴보면, 실제로는 대안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는 여전히 싸우거나 죽기를 선택할 수도 있었으므로 그의 순응은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는 그의 동기를 전제로 해서만 성립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제약의 작동이 행위자의 선택지를 하나로 줄인 상황에서조차도, 이러한 선택지에 대한 순응은 행위자가 고려하는 어떤 가치들을 전제로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위에서 서술한 구조와 구조의 제약성 그리고 그것과 행위자와의 관계에 대한 기든스의 견해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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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기든스,   사회 구성론,   기든스학문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