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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과 선화가 처음 만나는 장면에 선화는 중생의 말을 못 들은 체 잠자리에 들고 주생이 들어와 동침한다고 간략하게 서술되고 있다. 주생의 심리에 대해서는 그 앞에서 장황하게 제시되었으나 선화의 주생에 대한 태도나 생각은 이것 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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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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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함께 종군하게 되었다. 주생은 밤낮으로 선화를 생각하다가 마침내 병이 중해져 남하하여 내려올 수 없어 송경에 머물러 있었다. 주생과 선화의 인연은 맺어지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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