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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너무나 당연한 말이었기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뒤를 돌아보니
‘싸릿골 주민은 이곳에 살고싶다’ 라는 플랭카드가 걸려있었다. 왠지 여기도 조만간 개발지역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시 역으로 발길을 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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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하는 생각을 하니 개발권력 앞에 희생된 한양주택 주민들이 더욱더 안타까워졌다.
작지만 자연과 함께 소박하고 정겹게 사는 한양주택 주민들의 삶을 부셔버린‘뉴타운 개발정책’의 현장을 직접 보니 낙후된 지역을 무작정으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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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축동은 거리와 집값 등이 은평구 일대와 비슷하여, 직장, 학교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유입이 가장 많다.
피부염의 일종인 건선을 앓았지만 10년 전부터 마당에 우물을 먹고 깨끗이 나은 이모씨 가족. 서울 한복판에서 살 때 계속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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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품들과 그들의 자식의 장난감들. 누군가에 의해 그들의 자식들을 위해주기 바랐던 한 그루 은행나무. 혹시라도 한양주택의 향수에 젖은 이가 찾아와 추억에 잠기면 자신의 등을 내어주고 따가운 햇볕을 막아주고자 마지막 온 힘들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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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실꺼라 믿고 이 자료를 적극 추천합니다. ^^
기관의 현황에 대한 것도 모두 포함되어 있고,
제가 느꼈던 점과 알게 된 점 또한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문기 제출하실 때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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