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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다는 것이다. 기욤 뮈소의 글을 읽고 나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고 또한 책임에 대해서 강하게 강조하는 것 같기도 했다. 처음에는 12시에 죽고 다시 하루 전으로 돌아가 계속 살아나는 에단을 보며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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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지만 생각만큼 강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사랑에는 죽음도 초월하는 힘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또한 네이선과 말로리처럼 서로 끊어지지 않은 선이 이어져 있는 것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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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 빠지지 않는 심장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러한 사랑의 생명력에 감동하는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도둑과 경찰의 서스펜스를 주요 쟁점으로 삼았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삶과 죽음의 경계를 공항으로 표현한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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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창고에 가둬 버리고 아키볼트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 나간다. 거기서 아키볼트가 자신이 암에 걸렸고, 곧 주을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게 되고, 헤어지게 된다. 가브리엘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이미 마르텡이 문을 부수고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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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의 데이트를 위해 밖으로 나온 톰은 다시 한 번 놀라는 데 그녀가 그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했기 때문이다. 2년 전 멕시코에서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터무니없이 비싸게 주고 산 분홍색 차. 그 차가 지금 그의 눈앞에 있는 것이다. 릴리의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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