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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그리고 세계인들에게도 공통된 관심사 중 하나이다. 당신의 생각은 과연 어떠한가?
이 책의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는 DNA 검색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승부수를 던지는 것이 아니다. ‘다중인격’, ‘도예’, ‘국가권력시스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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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없이 그저 서로만 있으면 어두운 밤도 결코 어둡지 않은 서로가 서로의 태양이라던 그 어린 시절의 꿈을 단 하나의 소원을 이룬 채 끝이 나게 된다.
이단지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다는 것, 서로가 서로의 태양이 되어 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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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게 된다. 단순하게 단어 하나 만을 찾은 것만으로도 독자는 순식간에 모든 상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지를 할 수가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백야행’이라는 제목의 소설을 읽은 것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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