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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하여금 가슴 떨리게 한다. ‘나도 저 벽돌일까?’라고 생각하게 하고 다시 한번 사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물론 사회의 법과 규칙을 따라야하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곳을 보고 가야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사회는 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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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서 감독이 시사 하고자 하는 바는 ‘더 월’이라는 이 영화의 제목처럼 이런 벽들을 허물고 그 뒤에 있는 인간적 사랑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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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아니다. 벽을 부순다고 해서 모든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고, 우리가 삶의 무의미함과 무기력에서 나음을 받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중세 말미 유럽에서는 가톨릭이라는 사회의 벽을 부수려 하였다. 18세기 말 프랑스에서는 계급이라는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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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플로이드 더 월>은 현재의 이런 사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여 씁쓸함을 감출 수 없게 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는 ‘에덴’과 같은 행복한 사회. 그런 곳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을 영화는 벽의 붕괴, 즉 인간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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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비한 21세기의 핑크플로이드의 벽을 조만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21세기의 눈으로 바라본 핑크 플로이드의 벽’
억압된 체제와 획일화된 교육
새로운 의미의 전쟁
주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독
21세기, 우리가 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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