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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의 오발탄인지도 모른다. 정말 갈 곳을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지금 나는 어디건 가긴 가야한다.\" 하고 말한다. 목표 지점을 잃고 방향 없이 날아가는 탄환, 오발탄이다. 철호는 그리고 정신을 잃는다. 충치를 한꺼번에 뽑아버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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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렸다. 두 손을 작업복 호주머니에 찔렀다. 철호는 밤 하늘을 한 번 쳐다보았다. 지금까지 바라보던 밤거리보다 더 화려하게 별들이 뿌려져 있었다. 철호는 그 많은 별들 가운데서 북두칠성을 찾아보았다. 머리를 뒤로 젖혀 하늘을 쳐다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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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고 음…… 솔직히 이런 내용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조금은 놀랬고 조금 멍 했다.
*** 참고문헌
<민족문학대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1975
<1950년대 ‘오발탄’ 방황과 일탈>, 김광수, 역사비평 논문,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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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소설 속에서 그 해답은 도출되지 않고 있다. 다만 방향 감각을 잃어 버린 송철호의 모습이 결말에 자리 잡고 있을 뿐이다. ■ 저자소개
■ 내용정리
■ 등장 인물
■ 책을읽고
■ 작품세계 및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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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마음을 갖자고 말할 것이다. 삶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도 우리 모두 사회의 오발탄보다는 다른 과녁을 맞추더라도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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