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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출구 안에서 끝없이 회전하게 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부분에서 가족들이 소풍가는 대목이 나온다, 여기서 자아와 세계와의 대결에서 세계가 승리한 것일까? 그레고르의 변신은 실패인가? 나름대로 성공일까? 의문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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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통해서 염려하고 경고하였던 자본주의 사회에서 뿌리내린 여러 가지 인간 문제들은 더욱 더 가속화되었고 현재 진행형인다. 그레고르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서 학창시절 때에 도덕, 사회 시간에 배웠고, 언론 매체들에 보도가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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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으며 잃었던 행복을 다시 찾고 앞으로의 새 출발을 다짐하면서 희망과 기대를 걸고 교외로 산책을 나가는 것이다. 프란츠 카프카가 사용하는 기법은 인간을 벌레의 모습으로 변신 시킴으로서 기상천외의 초 현실세계와 일상생활의 현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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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 단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이 그를 변하게 했다는 걸 전하려고 했던 것 같다.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하는 이 시대 세상 사람들이 ‘변신’을 읽고 지금 현재 우리가 단절된 삶을 살아간다는 걸 깨닫고 우리 모두 그 단절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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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가족들을 관찰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들과 하숙인들은 결국 그를 무시하고 경멸하게 되자, 그레고르는 힘없이 자기 방으로 돌아와 시름거리다 결국 뻣뻣해진 모습으로 발견된다. 그러나, 아버지는 \'자, 이로서 하느님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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