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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다음날 장에 가기 위해 산 밑으로 잠시 내려가려 한다. 그리고, 길손에게 조금만 기다리면 곧 돌아오겠다며, 작별인사를 하고, 발길을 서둘러 장으로 향한다. 혼자 암자에 남게 된 길손은 심심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벽화속의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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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태도만 보여주더라도 아이가 자칫 비정상적으로 어긋날 수 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I. 서론
II. 본론 -책의 주요내용과 아동중심 놀이치료자의 태도분석-
III. 결론(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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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당연한 것들이 된다. 예를 들어 ‘엄마의 죽음이 슬픈 것’은 가족애나 사랑, ‘엄마’라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항상 사랑을 주는 가족 내의 잠정적 의미와 연결, ‘보통 사람이라면’ 당연히 슬픈 일이 되는 것이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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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무엇보다도 가족애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죄책감이나 권태, 창작의 고통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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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는지 뭐 이거 또한 내가 생각하고 싶은 만큼만 생각하게 되고 믿고 싶은 만큼 믿는 마음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유레루는 나에게 많은 것을 던져 주었다. 형제, 가족애...그리고 알 수 없는 미세하게 흔들리는 인간의 내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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