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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하지만 총알이 날아다니고, 포탄이 이곳저곳에서 불을 뿜는 상황 속에서 후자를 선택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때문에 사람들은 죄책감과, 생존욕구 사이에서 크게 갈등하며 결국에는 적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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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상처와 후유증에 대해 더욱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전쟁터에 어울리지 않는 애송이
Ⅱ-Ⅱ. 갈라진 전우애
Ⅱ-Ⅲ. 두 종류의 인간
Ⅱ-Ⅳ. 인간의 이중성
Ⅱ-Ⅴ. 처절한 전투
Ⅲ.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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