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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세상에서 책만이 유일하게 논리로 말하지 않고, 모든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알려주는 것이 책의 힘이다. 그 힘을 느끼면서 앞으로는 한 장 한 장 가치 있는 독서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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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대학살은 결코 당시가 이랬다고 직접 말하지 않는다. 다만 그대로를 리얼하게 재현해내서 느끼게 만들어준다. 마치 당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여섯 개의 논문은 당시의 각계 각층의 사람들을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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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황에게 복수를 한다고 하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피폐한 삶을 살게 된다. 이처럼 자칫하면 욕망은 더 큰 욕망을 불러오고 그 욕망으로 인해 자신의 삶 또한 망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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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를 통해서 알 수 있는 20살의 특성 중 3번째로 이야기했던 내용을 보면, 20살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나이인 반면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이라고 되어있다. 여기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은 물론, 가정 형편 등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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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고 말이다. 초반부에 경쾌한 음악 리듬과 함께 하루의 캐릭터가 들어나는 ‘바쁜 등굣길’에서의 장면은 참 산뜻했다. 그리고 ‘고양이왕의 행차’에서 동네 고양이, 도둑고양이를 비롯해서 현실속의 고양이들이 고양이 나라의 고양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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