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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이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책 중에서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4권의 책 중에서 현재 유일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또한 세간에서 인기있는 김용옥 교수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은, 치기 어린 도전이란 이유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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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그의 세계관이라든가 종교관등 말이다. 그러나 그의 삶의 양식만큼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임을 부인 할 수 없다. 삶의 구석구석에서 표출되는 절제된 삶만 봐도 그러하다. 건강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연구, 인생 의미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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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으로 취급되어 왔던 것이니, 우리가 얼마나 서구편향적 사고를 해왔는지 알 수 있다. 그동안 동양철학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것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길, 그러면 동양철학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욕구가 일어나리라. 그러나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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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좋은 시간 이였다.
위에 적은 마지막 분의 말씀은 “금강경”에서 말하는 집착을 버린 삶의 모습을 그대로 잘 말해 주는 것 같아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한번 적어 보았다.
불교를 믿는 집안 환경 탓인지 옛날부터 나는 지금 내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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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선생은 동양적 프래그머티즘의 핵심은 인본주의(人本主義)이며 단순히 사상을 위한 사상이 아닌 중요한 것은 그것의 실천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정신은 백성들을 덕으로써 다스리려고 했던 유가의 왕도정치(王道政治)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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