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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중건을 마무리 하면서 내탕금을 들여 지은 곳이다. 특히 이곳은 고종이 친정을 선언할 때 독립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보여지기도 한다. 또한, 을미사변때 명성황후가 시해된 곳이기도 하다. 그 앞에는 향원정이 있는데 향원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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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영화상영 등과 같은 새로운 문화장소로서의 변신이 경복궁이 우리들에게 한걸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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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기 위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경회루가 시원스럽다면 향원정은 아담하다. 이름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궁내의 건물 하나, 문 하나에까지 붙어있는 이름들은 하나같이 왕도 정치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염원을 담은 엄숙하고 절제된 이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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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새삼스레 우리 문화재가 자랑스럽다. 이번 독서를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재들에 대해서 모르고 살아온 나의 무지함에 대한 반성의 기회로 삼고, 앞으로는 이 답사기를 지은 유홍준 교수님처럼 우리나라 이곳저곳을 다니며 도처에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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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답사여행의 길잡이 15 - 서울, 초판 2004., 5쇄 2009.,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김효형, 한미자, 김성철, 유홍준, 최세정, 정용기)
[네이버 지식백과] 경복궁 - 아름답고 웅장한 조선 시대의 법궁 (한국사 사전 1 - 유물과 유적·법과 제도, 20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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