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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왕이 일어나 궁궐로 돌아왔다.
13년 봄 3월에 왕후는 왕이 주통촌에 여자에게 갔던 것을 알고 질투하여 몰래 병사를 보내 그녀를 죽이게 하였다. 그녀가 이 소문을 듣고 남자 복장을 한 채 달아났다. 병사들이 쫓아가 해치려 하자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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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천왕은 정치를 바로 잡고자 널리 새로운 인재를 추천하라고 지시를 했다. 이때 많은 사람이 추천한 인물은 안유였다. 하지만 안유는 자신보다 더 뛰어난 을파소를 천거했다. 고국천왕은 그의 말에 따라 한낮 농부에 불과한 을파소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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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천왕은 정치를 바로 잡고자 널리 새로운 인재를 추천하라고 지시를 했다. 이때 많은 사람이 추천한 인물은 안유였다. 하지만 안유는 자신보다 더 뛰어난 을파소를 천거했다. 고국천왕은 그의 말에 따라 한낮 농부에 불과한 을파소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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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천왕기에 방위명 부가 보이며 이는 고구려 말기까지 이어진다. 즉 2세기 후반의 고국천왕대부터 3세기 후반의 중천왕대까지는 고유명부와 방위명 부가 함께 있다가, 서천왕 이후로는 방위명 부만 보인다.
그런데 서천왕대 이후 관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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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국천왕, 산상왕, 동천왕, 미천왕 편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모습은 동천왕 때에 가장 눈에 띄게 드러나는데, 후한말의 요동은 당시 요동 태수였던 공손도 그리고 그 아들 공손연이 다스리고 있었다. 이런 한나라에게, 정확히 공손씨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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