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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는 두 인물처럼 우리들 역시 각자 나름대로의 고도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불확실한 기다림에는 항상 혼란스러움과 지루함이 있기 마련이다. 그 혼란스러움과 지루함의 기다림을 견디기 위해서라도, 혹은 그러한 상황들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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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하는 것. 나아가 문학이 세계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고도’가 생성하는 것이다. 이제, 고도를 기다린다는 사실 자체는 중요한 것이 되지 못한다. 다만, 어제 ‘고도를 기다림’과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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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고도를 기다리며’에 등장하는 두 인물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 역시 오랜 동안 ‘고도’라는 존재를 기다린다. 매일 밤 기다림에 지친, 에스트라공이 떠나려고 하면 남아있는 블라디미르는 에스트라공을 격려하면서 다시 한 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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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에게는 도리어 작품에의 접근에 방해가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팜플렛이 조금 더 쉽게 써졌다면 연극만큼이나 『고도를 기다리며』가 더 쉽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Ⅰ. 들어가며
Ⅱ. 희곡과 연극
Ⅲ.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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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의식과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도는 누구인가, 언제 오는가, 갈수록 많은 사람이 길거리에서 서성거리는 것을 보면 불현듯 그들이 「고도를 기다리며」의 주인공을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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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이다. 무대적 기교의 대부분은 『우리읍내』의 것과 동일하고 연극주의기법이 고도로 나타나 있다. 무대감독을 무대에 직접 등장시키고 있으나 그의 역할은 보다 제한되어 있고 관객들의 참여도 국한시키고 있다. 여기에서는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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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0. 시란 무엇인가?
- 시는 언어로 이루어진 예술입니다. 시인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와 정서는 말로써 전달되는데, 시에 쓰인 말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어 은유와 운율을 만들고, 고도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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