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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그윽한 눈빛이나 이미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고도 현실에 수용하고 직면해 버려 울음조차 쏟지 못한 지영, 자신에게 과분한 부를 가지고 있지만 결코 행복해 보이지 않는 혜주, 가족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는 태희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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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이를 부정적으로 볼 수가 있다. 아무런 대책이 없이, 단지 떠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이지, 구체적 대안이 없고 추상적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고양이를 부탁해] 를 통해서 알 수 있는 20살의 특성 중 3번째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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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 한다.
현재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기위해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들은 떠나는게 아닐까
\'고양이를 부탁해\' 이 영화를 보고 나도 나의 고양이를 부탁하고 길이 정해져있지 않은 곳,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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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나는 사람은 친구나 어떤 무슨 일에 있어서도 진실 되어야 한다는 점을 느끼면서 다시금 친구들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나는 니가 도끼로 사람을 찍어 죽인다 해도 니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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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떠나는 태희의 모습에서 기쁨을 느낀다. 혜주와 지영의 모습으로 대비하고 수동적 인물에서 점점 능동적으로 변해가는 태희의 모습에서 시나리오가 살아 있는 걸 느꼈다. 1. 인물분석
2. 구성
3. 구성점
4. 시퀀스
5. 신
6.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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