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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을 친정 후 어느 정도 확립하였지만 결국 그는 이에 벗어나지 못하였고 끝내 대간의 비대화된 권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 문제를 다음 국왕이었던 연산군 에게 계승되어 사화의 원인을 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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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었다. 평양은 주변에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었고 대동강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교류가 유리하였다. 평양 지역의 넓은 평야를 바탕으로 고구려의 수도는 국내성 시절보다 3배나 많은 인구가 늘어났다. 이는 평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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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하고자 하였다. 비록 표면상으로나마 왕권은 안정되는 듯 하였으나, 그가 사망하자 원성왕의 長子인 仁謙系의 후손과 次子인 禮英系의 후손들 사이에서 피비린내나는 치열한 왕위계승쟁탈전을 초래하였고 僖康王과 閔哀王 그리고 神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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