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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락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과연 미국을 세계경찰국가로 보아야 할 지 전쟁의 미치광이로 보아야 할 지 냉철한 이성적 비판을 하여야 한다. 1.-세계 경찰국가 역할인가, 국익추구현상인가?-
2. 코소보 해방에 숨겨진 미국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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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형'에서 보다 '미국국익우선추구형'으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을 시장경제와 자유무역 체제에 끌어들이고 일본의 증가된 책임과 협조를 얻어내며 한반도의 핵 억지력을 유지함으로써 동아시아 안보에서 다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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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이었다.
이러한 시기에 터져 나온 9.11 테러 사건은 미국 국민에게는 불행이면서 부시 개인에게는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9.11 테러 사건 이전까지만 해도 부시 행정부의 외교는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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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보체제 출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확대, 대만문제에 대한 미국의 노골적인 개입 등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반미감정이 집약적으로 표출된 군사ㆍ경제 분야 협력 논의와 미국의 단일패권체제에 공동 대처한다는 취지의 '북경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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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에 기반한 외교정책을 통하여 강한 중국의 면모를 증대시키고 있다.
우리의 희망이나 평가와는 상관없이 이미 중국이 강한 국가로 성장하였다는 점을 전제한다면, 이 과정에서 바람직한 한중관계를 위한 우리의 대응방안을 알아보자.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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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행정의 고정적인 균형상태의 현상유지에 매달려서는 결코 행정 개혁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의 격동을 대비하여 행정체제의 유연성과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체제를 보완해 나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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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 행위가 만연되기 쉬우므로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고려한 장기적 안목의 복지정책이 구상되어야 한다. 해외부문에서는 국제조약상의 규제나 통상분쟁을 피해갈 수 있는 창의적인 산업정책을 개발하여 총체적인 국제경쟁력 확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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