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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바의 인생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크게 성공하지도 진정한 사랑을 지속하지도 못했지만 그의 삶이 멋있고 아름다운 이유는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그의 삶의 자세 때문인 것 같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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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 이해한 것을 실천할 차례이다. 나는 앞으로의 24년간 다듬어진 나의 모습이 아니라 진정한 나만의 모습을 찾아 다시 다듬고 만들고 개척하여 앞으로의 60년을 누구보다 나 자신을 스스로 잘 알고 내가 필요한 것을 내가 먼저 알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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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한 질서 속에서나 무질서가 멋있고 톡톡 튀어 보이지, 모두가 무질서 하다면 그 무질서 또한 멋있지 않을 것이다. 사실 모두 조르바 같은 사람이라면 다시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것 같으리라. 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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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차키스, 이윤기 옮김, 『그리스인 조르바』, 열린책들, 2009년
2. 니코스 카잔차키스, 베스트트랜스 옮김(영어원문 포함), 『그리스인 조르바』, 더클래식, 2012년
※ ‘이윤기’는 ‘두목’으로, 더클래식에서 출간된 책에서는 ‘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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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유를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누구나 자유를 꿈을 꾼다. 자유롭다는 말에 우리나라 사람들 만큼 추구하는 사람들도 드물 것이다. 많은 아픔이 있어서 더욱 그렇고 자유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다. 아무튼 이 책은 어려운 철학서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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