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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운명이 가로막을 사랑은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상처로만 가득하던 그들의 인생에 찰나의 순간이 그들을 사랑으로 넘치는 존재가 되게 하였다는 것이 인상 깊은 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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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처럼 차가운 현실에서 나를 구해줄 사람은 사랑하는 바로 그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목차
1. 들어가며 ‘단숨에 빠져드는 판타지한 사랑이야기’
2. 줄거리,요약
3. 나오며 ‘우리는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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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한 명을 꼽자면 샘 겔러웨이이다. 일관되게 모든 사건에 연관 되어 있다. 그렇다면 줄리에트가 주인공이여야 할까 그레이스가 주인공이여야 할까?
줄리에트는 처음부터 등장하고 무한 경쟁시대에 치쳐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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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모르겠지만 결말이 어떻게 될 것인가..하고 흥미진진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점이 좋았다.
예전에는 if only를 보면서 이러한 상황이라면 어떨까...했었는데 그와 더불어 이제는 구해줘와 같은 상황이 오면 어떨까..하게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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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샘과 줄리에트는 사랑을 이어가게 된다.
단순한 멜로물인 것 같으면서도 독자가 쉽게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이성적이고 계산적으로 행동하려하는 대부분의 현대인을 비판하기라도 하는 듯이 자신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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