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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 김현 선생님의 시집평을 읽으니 머리가 붕 뜨는 것 같이 어지러웠다. 내가 여태까지 읽은 것들이 너무 단순한 것 같아 “유리병 속에서 알약이 쏟아지듯” 힘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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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의 검은잎』, 문학과 지성사. 1989.
남진우,「숲으로 된 성벽」,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솔, 1994.
박철화,「집없는 자의 길찾기, 혹은 죽음」. 『문학과 사회』, 가을호, 1989.
박해현 외 2인, 『정거장에서의 충고―기형도의 삶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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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기분과 감정을 그대로 시에 스며들어 간 것 같았다. 세친구를 보고...
용서 받지 못한자를 보고...
매트릭스를 보고...
오디션를 보고...
몽고반점를 보고...
김태준-몸바뀐 사람들(시집)
기형도-검은 입속에 잎(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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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는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Ⅷ. 참 고 문 헌
시인열전 / 박덕규 / 청동거울 / 2001
한국 최근 시문학사 / 정상균 / 아세아문학사 / 2000
새로쓰는 한국 시인론 / 상허학회 / 백년글사랑 / 2003
입속의 검은잎 / 기형도 / 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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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시인의 詩 「전문가」를 살펴보면서 나의 관점에 대한 반성과 다른 관점들이 머리속에서
하는 다른 이야기들을 들어야 했다. 글의 초점이 잘 맞지 않고 모자란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끼
며 마친다.
참고문헌: 「입속의 검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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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시 읽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데 대한 문제제기이다.
먼저, 직유는 은유와 함께 대표적인 수사법으로 자주 언급된다. 그러나 직유에 관한 독자적인 연구는 매우 드문 형편이다. 그보다는 은유 연구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다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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