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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인다. 『당대비평』.
이현수 (1993. 2). 코미디만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인가. 『방송과 시청자』, 47～51.
홍성태 (2004. 봄). 근대화 과정에서 어린이는 어떻게 자라왔는가. 『당대비평』.
<국내 신문 기사>
김갑식 (2004. 7. 23).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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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인다\'라는 말자체가 풍기는 뉘앙스가 우리에게 많은 거부감은 일으키는 것은 사실이다. 길들인다는 것은 말이나 소 같은 짐승을 인간이 필요에 따라 부려먹기 위해 사용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에서 나왔기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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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는 여우를 만났다.
어린왕자는 여우에게서 길들인다는게 무엇인지를 들었다.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는 너에겐 이세상에서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꺼야.\"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겠지.\"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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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집착하거나, 중독되거나, 악순환에 빠져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기도 하다.
서로를 길들인다는 것은 살아가는 데에 아주 중요하면서 인내심이 요구되는 일이다.
나는 그렇게 ‘서로를 길들인 관계’라 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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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고 걱정이 될 거야.\"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처음부터 갑자기 다가서는 것보다 기다림을 가지고 천천히 조금씩 다가와서 길들인다는 여우의 말도 우리가 너무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것을 꼬집어 주려고 한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길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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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인다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자, 여우는 그것은 ‘관계를 맺는다‘ 라는 뜻이라며 설명해준다. 위의 내용과는 약간 다르지만, 역시 그녀들도 인간들과 친구가 되기가 어려웠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지만, 그 인간들에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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