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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씨가 요즘 출연하고 계신 파리의 연인에서의 태영이의
역활이 현주와 비슷한 점이 있어서인지 왠지 친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결말은 누구나 예상했겠지만....김상경씨와 정은씨가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맙니다.
연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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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듯 보이지마 그 관점에서는
아마 다들 차이가 있으리라 보인다
영화의 마무리
사랑을 잘 모르는 걸까? 난 이영화의 그런 재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지루함은 없는듯 하다 아마 거기에 많은분들이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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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위해 사는 여성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여성이 되라\'고현대적 여성상을 주창하던 영화가 뜬금없이 \'나냐, 은다영이냐 선택해달라\'고 외치고 남자로부터 선택 받음에 감격해서 눈물 흘리는 엔딩으로 끝나는 것은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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