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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떡해=
야유회에 불쑥 나타나다.
'나 어떡해' 다 부르지 못하고 이탈하다.
"나 다시 돌아갈래!"를 외치며 죽다.
한편의 소설같다는 느낌은 <초록물고기>나 이영화 <박하사탕>이나 마찬가지이다. 챕터가 있다는 것도 소설에서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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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순환하게 되고, 영화에서의 시간여행은 끝났지만 관객들은 다시 각자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거죠."
"지금은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나 다시 돌아갈래'. 영호가 기차 앞에서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토해내는 말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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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시 돌아갈래!” 라는 외침은 그 시대의 끝을 말하며 이 힘들고 고달픔을 떠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라고 하는 것 같았다.
어떻게 보면 특별한 결말이 없이 끝나버려 찝찝하거나, 비관적인 결과를 미리 알고 보는 사람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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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한다. 그리고 영화는 1999년 오늘에서 20년 전 시각까지 영호의 삶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하고. 사흘 전, 영호는 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다가 한 남자에게 이끌려 죽어가는 첫사랑의 여인 순임을 만나. 5년 전인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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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복고지향'이 아니라, '박하사탕'은 원점으로 돌아가서, 과연 그곳에서의 내 본래의 모습은 무엇인가를 스스로 질문해 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박하사탕은 "나 다시 돌아갈래!" 하는 문구를 나의 머릿속 깊이 새기게 하였다. 살면서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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